<앵커 멘트>
주말 동안 전국의 공장과 상가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불 때문에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있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에 있는 한 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우고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시너가 담긴 통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인쇄용 기계 4대 등 기계 11대가 불에 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모 호프집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술집 안에 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대 남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안에서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서울 방배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건물 3층에서 공사를 하던 노동자 3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어제 새벽에는 서울 휘경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세입자 52살 한 모 씨가 숨졌고, 경기도 광명에서는 교회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교회에 불을 지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주말 동안 크고 작은 불이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주말 동안 전국의 공장과 상가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불 때문에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있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에 있는 한 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우고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시너가 담긴 통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인쇄용 기계 4대 등 기계 11대가 불에 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모 호프집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술집 안에 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대 남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안에서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서울 방배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건물 3층에서 공사를 하던 노동자 3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어제 새벽에는 서울 휘경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세입자 52살 한 모 씨가 숨졌고, 경기도 광명에서는 교회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교회에 불을 지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주말 동안 크고 작은 불이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월공단 등 화재 잇따라… 2명 숨져
-
- 입력 2006-11-13 07:31:38
![](/newsimage2/200611/20061113/1250949.jpg)
<앵커 멘트>
주말 동안 전국의 공장과 상가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불 때문에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있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에 있는 한 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우고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에는 시너가 담긴 통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인쇄용 기계 4대 등 기계 11대가 불에 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모 호프집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술집 안에 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대 남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집 안에서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서울 방배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건물 3층에서 공사를 하던 노동자 3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어제 새벽에는 서울 휘경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세입자 52살 한 모 씨가 숨졌고, 경기도 광명에서는 교회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교회에 불을 지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주말 동안 크고 작은 불이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
윤진 기자 jin@kbs.co.kr
윤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