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저녁 울산 신정동의 한 인력용역업체 사무실에서 불이 나 5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무실 10여 평이 잿더미로 변했고,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화재가 난 건물 앞 쪽에는 직원들이 입고 있던 옷들이 불에 탄 채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불길이 2층 주택 일부로 옮겨붙으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강덕만(목격자):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거예요. 그래서 뛰어나와 보니까 사람 몸에 불 붙어 있고 막 뛰어가더라구요."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울산 신정동의 한 철거 인력 업체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피해는 컸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5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간단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서울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누군가가 고의로 뿌렸거나 실수로 쏟은 난방용 등유가 난로 불길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식 (울산 남부소방서 구조대): "사무실 안에 인화성 물질은 일단 기름 난로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들이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좀 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어제 저녁 울산 신정동의 한 인력용역업체 사무실에서 불이 나 5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무실 10여 평이 잿더미로 변했고,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화재가 난 건물 앞 쪽에는 직원들이 입고 있던 옷들이 불에 탄 채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불길이 2층 주택 일부로 옮겨붙으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강덕만(목격자):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거예요. 그래서 뛰어나와 보니까 사람 몸에 불 붙어 있고 막 뛰어가더라구요."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울산 신정동의 한 철거 인력 업체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피해는 컸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5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간단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서울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누군가가 고의로 뿌렸거나 실수로 쏟은 난방용 등유가 난로 불길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식 (울산 남부소방서 구조대): "사무실 안에 인화성 물질은 일단 기름 난로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들이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좀 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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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 용역업체 불…5명 사상
-
- 입력 2006-11-30 07:13:05
<앵커 멘트>
어제 저녁 울산 신정동의 한 인력용역업체 사무실에서 불이 나 5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무실 10여 평이 잿더미로 변했고, 유리창은 산산조각났습니다.
화재가 난 건물 앞 쪽에는 직원들이 입고 있던 옷들이 불에 탄 채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불길이 2층 주택 일부로 옮겨붙으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강덕만(목격자):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거예요. 그래서 뛰어나와 보니까 사람 몸에 불 붙어 있고 막 뛰어가더라구요."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울산 신정동의 한 철거 인력 업체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피해는 컸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5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간단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서울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누군가가 고의로 뿌렸거나 실수로 쏟은 난방용 등유가 난로 불길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식 (울산 남부소방서 구조대): "사무실 안에 인화성 물질은 일단 기름 난로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들이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좀 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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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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