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따라잡기] 등굣길 어린이 상습 성추행

입력 2006.1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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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악한 아동 성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한 20대 남성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는데, 이 남자, 상습범이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려 추가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데요. 뾰족한 대책도 없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 피해자가 얼마나 되나요?

<리포트>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다섯차례에 걸쳐 근처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사실 이미 인근에서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린데다, 별다른 대책을 세우진 못한 가운데 또 이런일이 일어난 겁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죠.

이른 오전, 한 초등학교 앞. 이 학교에 다니는 1학년 김 모 양은 한달여 전, 평소처럼 등교를 하던 중에 한 남자를 마주쳤습니다.

갑자기 다가와 말을 건넨 한 20대 남자. 잠시만 따라오라며 김양을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

<인터뷰> 홍정휘(담당형사) : “본인이 나름대로 범행 장소라고 여러 군데 봐온 곳이 주로 사람들이 왕래가 없고, 특히 등교시간 때 이럴 때에는 성인들 왕래가 적은 곳을 피의자가 선택한 것 같아요. ”

이 남자가 김양을 데리고 간 곳은 근처 건물 화장실. 아무것도 모르고 순순히 따라간 김양은 이 남자에게 그만 성추행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에 김양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를 수도, 도망칠 수도 없었다는데요. 그 뒤 이 남자는 김양을 내버려두고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홍정휘(담당형사) : “ 피해 어린이가 피해를 당하고 나오는 길에 울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할머니가 보고 왜 그러냐고 몇 마디 물었고, 학교는 사실 그날 등교를 하지 못했고 부모님한테 이야기를 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 겁니다. ”

하지만 아무것도 모를 거라 생각했던 8살짜리 김양은 이 남자의 인상착의와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남자, 한 달 넘는 탐문수사 끝에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인터뷰> 홍정휘(담당형사): “ 당시 그 피의자가 착용했던 상하의 옷입니다. (피해학생이 피의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의는 어떤 색 줄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었다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피의자를 검거하고 압수하는 과정에서 그런 유사한 남방셔츠를 두 가지를 확보해서...”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 이런 짓이 한번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성추행 용의자 29살 이 모씨는 경찰조사에서 김양 뿐 아니라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비슷한 짓을 했다고 자백했다는데요,

<인터뷰> 홍정휘(담당형사): “ 지금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하는 것은 5번입니다. 10월 초순부터 11월 초순까지 한 달 동안 5번 범행을 했다고 현재 진술을 하고 있지만 한달 사이에 5번 범행을 할 정도면 아마 그 전부터 계속 범행해왔다고 저희는 추정을 하고 있는데... ”

특히 김 양처럼 등하교 길에 혼자 다니는 여학생, 그것도 저학년 학생들을 주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반항을 하지 못할 것 같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인터뷰>홍정휘 (담당형사): “ 피의자를 조사하면서 확인한 바로는 일단은 초등학생들이 범행하기가 쉬운 게 첫 번째이고, 그리고 유아적인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게다가 이 씨는 범행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동네 주민이었는데요, 가족들은 이 씨가 제대 후 몇 년간 직장도 없이 지내긴 했지만 다른 문제는 없다고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전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는데요, 그저 평범한 20대 청년이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게 오히려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씨 부모(음성변조) : “ 그런데 본의 아니게 술만 먹으면 이성을 잃어서 그런 경우는 있었나본데, 모르겠어요. 본인이 무슨 실수를 해도 항상 죄송하다고 항상...악하게 행동한 적은 없어요. 그건 내가 시인을 해요. ”

그런데, 이렇게 여러 차례 초등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 씨.

그동안은 왜 경찰에 붙잡히지 않았던 걸까요? 피해자들은 주위의 시선이 두려워 제대로 신고조차 못한 듯 한데요, 이번 사건의 경우도, 등굣길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김양의 학교에서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인터뷰> 00초등학교 교사(음성변조) : “학교에서는 전혀 지금 전혀 몰라요. 애들이 신고를 했으면 신고를 받고 어떻게 했을 텐데 선생님들도 신고를 해야 정말로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신고가 안 들어왔으니까요.”

하지만 전혀 몰랐다는 학교 측과는 달리 오히려 학교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런 저런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00초등학교 2학년(음성변조) : “ 학교 주변에요. 못된 아저씨가 돌아다니는데요. 저학년 아이들만 좀 노린대요. 그리고 나서 너 몇 살이니 이러면서 차에 타라 이러면서 그런대요. ”

취재진은 이씨가 피해학생이 있다고 지목한 다른 학교에도 찾아가 봤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조사해봤지만 피해학생은 없었다고 잘라서 말했는데요.

<인터뷰> 00초등학교 교감 (음성변조) : “제가 반마다 다니면서 ‘어떻게 됐습니까?“ 물어보니까 피해학생이 없더라고요. 혹시 이상한 아저씨가 너희들에게 혹시 길 묻지 않았느냐 또는 뭘 이렇게 사준 일이 없었느냐 물었더니 그런 사실이 전혀 없더라고요. ”

다만, 이번 사건이 일어난 후, 경찰에서도 전화가 오자,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하고, 학부모들에게 등하굣길에 신경을 써달라는 내용으로 가정통신문까지 발송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00초등학교 교감 (음성변조) : “우리 학교로 봐서는 (경찰로부터) 전화 오는 것도 그렇고 뜬소문도 들리니까 계속 반복하고 계속 지도를 하거든요. 계속 막 하여튼 당분간 계속 하교할 때에는 무조건 조심해라... ”

사실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시내 초등학교 주변에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건 이미 오래 전 부터였다고 합니다. 학생들 중에는, 실제로 피해를 입을 뻔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인터뷰> 00초등학교 3학년 (음성변조) : “우리 두 명이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느 학교 다니냐면서 물어보고 몇 살이냐고 그랬어요. 그 다음 우리 얼굴 좀 만지고 그랬어요. ”

상황이 이런데도,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뾰족한 대책이 없다보니, 불안한 학부모들, 그저 직접 데리고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음성변조) : “걱정 많이 되죠. 여자아이들은 특히. 그래서 어떤 때에는 제가 아침에 같이 올 때도 있어요. 아침에 걱정 돼서...아침에 이상한 사람 다니니까... ”

이번처럼, 아동성범죄는 한 지역에서 잇따라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선 신고가 중요하지만, 피해자들이 알려지는 걸 꺼리는 경우가 많아, 경찰 등에선 피해자를 찾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데요

<인터뷰> 신현정 간사(성폭력 상담소) :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내 아이가 이렇게 피해를 당했다고 얘기하면 아이의 장래가 걱정되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신고를 하면서도 내 아이가 대체로 보호 받기를 원하거든요, 그러니까 점점 신고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

힘없는 어린아이들만을 노린 성범죄. 아동 성범죄는 특히 재범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엄중한 처벌과 함께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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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2-01 08: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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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악한 아동 성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한 20대 남성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는데, 이 남자, 상습범이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려 추가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데요. 뾰족한 대책도 없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 피해자가 얼마나 되나요? <리포트>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다섯차례에 걸쳐 근처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사실 이미 인근에서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린데다, 별다른 대책을 세우진 못한 가운데 또 이런일이 일어난 겁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죠. 이른 오전, 한 초등학교 앞. 이 학교에 다니는 1학년 김 모 양은 한달여 전, 평소처럼 등교를 하던 중에 한 남자를 마주쳤습니다. 갑자기 다가와 말을 건넨 한 20대 남자. 잠시만 따라오라며 김양을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 <인터뷰> 홍정휘(담당형사) : “본인이 나름대로 범행 장소라고 여러 군데 봐온 곳이 주로 사람들이 왕래가 없고, 특히 등교시간 때 이럴 때에는 성인들 왕래가 적은 곳을 피의자가 선택한 것 같아요. ” 이 남자가 김양을 데리고 간 곳은 근처 건물 화장실. 아무것도 모르고 순순히 따라간 김양은 이 남자에게 그만 성추행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에 김양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를 수도, 도망칠 수도 없었다는데요. 그 뒤 이 남자는 김양을 내버려두고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홍정휘(담당형사) : “ 피해 어린이가 피해를 당하고 나오는 길에 울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할머니가 보고 왜 그러냐고 몇 마디 물었고, 학교는 사실 그날 등교를 하지 못했고 부모님한테 이야기를 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 겁니다. ” 하지만 아무것도 모를 거라 생각했던 8살짜리 김양은 이 남자의 인상착의와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남자, 한 달 넘는 탐문수사 끝에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인터뷰> 홍정휘(담당형사): “ 당시 그 피의자가 착용했던 상하의 옷입니다. (피해학생이 피의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의는 어떤 색 줄무늬가 들어간 옷을 입었다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피의자를 검거하고 압수하는 과정에서 그런 유사한 남방셔츠를 두 가지를 확보해서...”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 이런 짓이 한번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성추행 용의자 29살 이 모씨는 경찰조사에서 김양 뿐 아니라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비슷한 짓을 했다고 자백했다는데요, <인터뷰> 홍정휘(담당형사): “ 지금 피의자가 범행을 자백하는 것은 5번입니다. 10월 초순부터 11월 초순까지 한 달 동안 5번 범행을 했다고 현재 진술을 하고 있지만 한달 사이에 5번 범행을 할 정도면 아마 그 전부터 계속 범행해왔다고 저희는 추정을 하고 있는데... ” 특히 김 양처럼 등하교 길에 혼자 다니는 여학생, 그것도 저학년 학생들을 주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반항을 하지 못할 것 같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인터뷰>홍정휘 (담당형사): “ 피의자를 조사하면서 확인한 바로는 일단은 초등학생들이 범행하기가 쉬운 게 첫 번째이고, 그리고 유아적인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게다가 이 씨는 범행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동네 주민이었는데요, 가족들은 이 씨가 제대 후 몇 년간 직장도 없이 지내긴 했지만 다른 문제는 없다고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전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는데요, 그저 평범한 20대 청년이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게 오히려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씨 부모(음성변조) : “ 그런데 본의 아니게 술만 먹으면 이성을 잃어서 그런 경우는 있었나본데, 모르겠어요. 본인이 무슨 실수를 해도 항상 죄송하다고 항상...악하게 행동한 적은 없어요. 그건 내가 시인을 해요. ” 그런데, 이렇게 여러 차례 초등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 씨. 그동안은 왜 경찰에 붙잡히지 않았던 걸까요? 피해자들은 주위의 시선이 두려워 제대로 신고조차 못한 듯 한데요, 이번 사건의 경우도, 등굣길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김양의 학교에서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인터뷰> 00초등학교 교사(음성변조) : “학교에서는 전혀 지금 전혀 몰라요. 애들이 신고를 했으면 신고를 받고 어떻게 했을 텐데 선생님들도 신고를 해야 정말로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신고가 안 들어왔으니까요.” 하지만 전혀 몰랐다는 학교 측과는 달리 오히려 학교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런 저런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00초등학교 2학년(음성변조) : “ 학교 주변에요. 못된 아저씨가 돌아다니는데요. 저학년 아이들만 좀 노린대요. 그리고 나서 너 몇 살이니 이러면서 차에 타라 이러면서 그런대요. ” 취재진은 이씨가 피해학생이 있다고 지목한 다른 학교에도 찾아가 봤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조사해봤지만 피해학생은 없었다고 잘라서 말했는데요. <인터뷰> 00초등학교 교감 (음성변조) : “제가 반마다 다니면서 ‘어떻게 됐습니까?“ 물어보니까 피해학생이 없더라고요. 혹시 이상한 아저씨가 너희들에게 혹시 길 묻지 않았느냐 또는 뭘 이렇게 사준 일이 없었느냐 물었더니 그런 사실이 전혀 없더라고요. ” 다만, 이번 사건이 일어난 후, 경찰에서도 전화가 오자,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하고, 학부모들에게 등하굣길에 신경을 써달라는 내용으로 가정통신문까지 발송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00초등학교 교감 (음성변조) : “우리 학교로 봐서는 (경찰로부터) 전화 오는 것도 그렇고 뜬소문도 들리니까 계속 반복하고 계속 지도를 하거든요. 계속 막 하여튼 당분간 계속 하교할 때에는 무조건 조심해라... ” 사실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시내 초등학교 주변에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건 이미 오래 전 부터였다고 합니다. 학생들 중에는, 실제로 피해를 입을 뻔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인터뷰> 00초등학교 3학년 (음성변조) : “우리 두 명이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느 학교 다니냐면서 물어보고 몇 살이냐고 그랬어요. 그 다음 우리 얼굴 좀 만지고 그랬어요. ” 상황이 이런데도,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뾰족한 대책이 없다보니, 불안한 학부모들, 그저 직접 데리고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음성변조) : “걱정 많이 되죠. 여자아이들은 특히. 그래서 어떤 때에는 제가 아침에 같이 올 때도 있어요. 아침에 걱정 돼서...아침에 이상한 사람 다니니까... ” 이번처럼, 아동성범죄는 한 지역에서 잇따라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선 신고가 중요하지만, 피해자들이 알려지는 걸 꺼리는 경우가 많아, 경찰 등에선 피해자를 찾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데요 <인터뷰> 신현정 간사(성폭력 상담소) :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내 아이가 이렇게 피해를 당했다고 얘기하면 아이의 장래가 걱정되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신고를 하면서도 내 아이가 대체로 보호 받기를 원하거든요, 그러니까 점점 신고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 힘없는 어린아이들만을 노린 성범죄. 아동 성범죄는 특히 재범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엄중한 처벌과 함께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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