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MVP 노린다

입력 2006.12.06 (22:25) 수정 2006.12.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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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도 우승해 두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4관왕에 MVP도 노려볼만 합니다.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은 0. 67초의 가장 빠른 출발 반응 속도와 무서운 뒷심으로 역주했습니다.

3분 48초 44, 박태환은 중국의 장린을 0.59차로 제치며 우승했습니다.

200M에 이어 400M까지 정상에 오른 박태환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라이벌인 장린,마쓰다를 견제하며 후반 페이스에 주력한다는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중반이후 금메달 90퍼센트 확인했다."

우승 인터뷰를 하는 박태환을 슬쩍치고 지나가는 장린도 패배를 인정합니다.

<인터뷰> 장린 : "일본선수는 이길 수 있지만 박태환을 이기기는 힘이 듭니다."

400M 계영에서도 동메달을 보탠 박태환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습니다.

박태환은 잠시 뒤 취약 종목인 자유형 100m에 출전해 세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예선에선 50초 99로 2위로 진출했지만,최근 컨디션이 좋아 우승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단거리 100m를 석권하면 주종목인 1500m를 남긴 박태환이 4관왕도 가능한 상황, 이미 아시아 신기록까지 세운 박태환 으로선 mvp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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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MVP 노린다
    • 입력 2006-12-06 21:06:55
    • 수정2006-12-06 2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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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도 우승해 두번째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4관왕에 MVP도 노려볼만 합니다.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은 0. 67초의 가장 빠른 출발 반응 속도와 무서운 뒷심으로 역주했습니다. 3분 48초 44, 박태환은 중국의 장린을 0.59차로 제치며 우승했습니다. 200M에 이어 400M까지 정상에 오른 박태환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라이벌인 장린,마쓰다를 견제하며 후반 페이스에 주력한다는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중반이후 금메달 90퍼센트 확인했다." 우승 인터뷰를 하는 박태환을 슬쩍치고 지나가는 장린도 패배를 인정합니다. <인터뷰> 장린 : "일본선수는 이길 수 있지만 박태환을 이기기는 힘이 듭니다." 400M 계영에서도 동메달을 보탠 박태환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습니다. 박태환은 잠시 뒤 취약 종목인 자유형 100m에 출전해 세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예선에선 50초 99로 2위로 진출했지만,최근 컨디션이 좋아 우승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단거리 100m를 석권하면 주종목인 1500m를 남긴 박태환이 4관왕도 가능한 상황, 이미 아시아 신기록까지 세운 박태환 으로선 mvp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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