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아쉬운 은메달

입력 2006.12.06 (22:25) 수정 2006.12.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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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도 세계기록 보유자인 장미란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라이벌 중국의 무슈앙슈앙에 금메달을 내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도하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미 세계를 들어올렸던 장미란이었지만 아시안게임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여자 75킬로그램급 세계기록보유자인 장미란은 인상에서 139킬로그램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반면 강력한 라이벌, 중국의 무슈앙슈앙이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해, 4킬로 뒤진 채 용상에 들어갔습니다.

용상 3차 시기 182킬로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합계 313킬로그램. 결국, 4킬로를 극복하지 못한 채 금메달을 내줘야 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아쉽고 베이징 올림픽 노리겠다"

지난 10월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곧바로 전국체전 출전으로 피로가 쌓인 데다, 허리 부상까지 겹치는 등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이후 세계선수권 2연속 우승, 여기에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지만 또 한번 중국의 벽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이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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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란, 아쉬운 은메달
    • 입력 2006-12-06 21:47:21
    • 수정2006-12-06 2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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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도 세계기록 보유자인 장미란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라이벌 중국의 무슈앙슈앙에 금메달을 내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도하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미 세계를 들어올렸던 장미란이었지만 아시안게임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여자 75킬로그램급 세계기록보유자인 장미란은 인상에서 139킬로그램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반면 강력한 라이벌, 중국의 무슈앙슈앙이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해, 4킬로 뒤진 채 용상에 들어갔습니다. 용상 3차 시기 182킬로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합계 313킬로그램. 결국, 4킬로를 극복하지 못한 채 금메달을 내줘야 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아쉽고 베이징 올림픽 노리겠다" 지난 10월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곧바로 전국체전 출전으로 피로가 쌓인 데다, 허리 부상까지 겹치는 등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이후 세계선수권 2연속 우승, 여기에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지만 또 한번 중국의 벽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이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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