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때문에 아수라장…베어벡호 PK 몰두

입력 2006.12.08 (22:21) 수정 2006.12.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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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로 연기됐던 한일전 테니스장이 관중들의 무질서와 조직위측의 안일한 대처로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시안게임 이모저모 도하에서 김도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로 연기됐던 어제 경기의 표로 입장하려는 관중들과 이를 제지하려는 주최측.

여기에 오늘 표로 들어가겠다는 관중까지 겹치며 한일전이 열린 테니스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아기를 안은 채 비에 젖은 아버지의 모습이 조직위의 무성의한 대처를 상징합니다.

<인터뷰> "(이 표가 무슨 문제인가요?) 당연히 들어가야죠.."

한 중 일 아시아 하키 삼국지의 주역은 모두 우리 감독입니다.

최대 이변의 주역은 중국.

김창백 코치가 지휘하는 여자팀이 친정집인 우리나라를 상대로 1대 0으로 이긴데 이어, 김상열 감독을 영입한 남자팀도 중국 하키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마저 제압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2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카타르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대결을 앞둔 베어벡 호가 페널티킥 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승부차기까지 대비하고 있는 대표팀.

반면 북한 선수들은 공식 훈련장에선 도무지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남북 축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 이번 대회 최대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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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때문에 아수라장…베어벡호 PK 몰두
    • 입력 2006-12-08 21:50:44
    • 수정2006-12-08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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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로 연기됐던 한일전 테니스장이 관중들의 무질서와 조직위측의 안일한 대처로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시안게임 이모저모 도하에서 김도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로 연기됐던 어제 경기의 표로 입장하려는 관중들과 이를 제지하려는 주최측. 여기에 오늘 표로 들어가겠다는 관중까지 겹치며 한일전이 열린 테니스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아기를 안은 채 비에 젖은 아버지의 모습이 조직위의 무성의한 대처를 상징합니다. <인터뷰> "(이 표가 무슨 문제인가요?) 당연히 들어가야죠.." 한 중 일 아시아 하키 삼국지의 주역은 모두 우리 감독입니다. 최대 이변의 주역은 중국. 김창백 코치가 지휘하는 여자팀이 친정집인 우리나라를 상대로 1대 0으로 이긴데 이어, 김상열 감독을 영입한 남자팀도 중국 하키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마저 제압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2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카타르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대결을 앞둔 베어벡 호가 페널티킥 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승부차기까지 대비하고 있는 대표팀. 반면 북한 선수들은 공식 훈련장에선 도무지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남북 축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 이번 대회 최대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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