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성탄절…온 누리에 사랑을

입력 2006.12.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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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한 하루였습니다.
먼저, 성탄절을 맞은 전국의 성당과 교회 표정을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온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이 울려 퍼집니다.

부의 양극화로 어느 때보다 나눔의 정신이 요청되는 시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자는 기도는 더욱 절실합니다.

<녹취>정진석(추기경):"예수님께서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았듯 서로 섬기고 나누면서 사랑 실천해야"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예수 탄생의 참뜻을 되새기며 자신을 성찰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거리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예배가 열렸습니다.

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두꺼운 외투도 전달됐습니다.

무료급식식당의 따뜻한 국밥 한 그릇엔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겼습니다.

<녹취>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우리가 손내밀어 함께 가는 것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것..."

거리 행진과 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성탄절 큰 잔치도 펼쳐졌습니다.

성탄의 기쁨과 함께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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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한 성탄절…온 누리에 사랑을
    • 입력 2006-12-25 20:56:26
    뉴스 9
<앵커 멘트>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한 하루였습니다. 먼저, 성탄절을 맞은 전국의 성당과 교회 표정을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온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이 울려 퍼집니다. 부의 양극화로 어느 때보다 나눔의 정신이 요청되는 시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자는 기도는 더욱 절실합니다. <녹취>정진석(추기경):"예수님께서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았듯 서로 섬기고 나누면서 사랑 실천해야"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도 예수 탄생의 참뜻을 되새기며 자신을 성찰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거리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예배가 열렸습니다. 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두꺼운 외투도 전달됐습니다. 무료급식식당의 따뜻한 국밥 한 그릇엔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겼습니다. <녹취>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우리가 손내밀어 함께 가는 것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것..." 거리 행진과 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성탄절 큰 잔치도 펼쳐졌습니다. 성탄의 기쁨과 함께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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