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 ‘2006 최고 선수’ 外

입력 2006.12.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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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니스 황제,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가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이 올 한 해 스포츠를 가장 빛낸 선수로 페더러를 선정했습니다.
페더러는 올 시즌 3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장식했습니다.

한국계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가 천 야드 돌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볼티모어전까지 924야드 기록. 특급 리시버를 판단하는 중요 잣대인 천 야드 고지에 이제 76야드만을 남겨 놓았습니다.

어느 순간에 공을 차야할지 몰라 망설이며 공만 따라 갑니다.
골키퍼가 없는 골문에 골을 넣기라도 하면 어린아이처럼 좋아합니다.
평균연령 65세로 이뤄진 스페인의 이 할머니 축구팀은 리그 창설을 원할 정도로 축구에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골인선 앞에서 뒤로 미끄러지고, 얼굴에 끈 묶어 차 끌고, 싸우고 넘어지는 등. 미국 케이블 전문채널 CNN이 소개한 올 스포츠 현장의 재미있는 영상들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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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 페더러 ‘2006 최고 선수’ 外
    • 입력 2006-12-25 21:51:17
    뉴스 9
<앵커 멘트> 테니스 황제,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가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이 올 한 해 스포츠를 가장 빛낸 선수로 페더러를 선정했습니다. 페더러는 올 시즌 3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장식했습니다. 한국계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가 천 야드 돌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볼티모어전까지 924야드 기록. 특급 리시버를 판단하는 중요 잣대인 천 야드 고지에 이제 76야드만을 남겨 놓았습니다. 어느 순간에 공을 차야할지 몰라 망설이며 공만 따라 갑니다. 골키퍼가 없는 골문에 골을 넣기라도 하면 어린아이처럼 좋아합니다. 평균연령 65세로 이뤄진 스페인의 이 할머니 축구팀은 리그 창설을 원할 정도로 축구에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골인선 앞에서 뒤로 미끄러지고, 얼굴에 끈 묶어 차 끌고, 싸우고 넘어지는 등. 미국 케이블 전문채널 CNN이 소개한 올 스포츠 현장의 재미있는 영상들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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