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운전기사 폭행 가중처벌

입력 2006.12.26 (22:09) 수정 2006.12.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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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운행중인 버스나 택시의 운전자를 폭행해 상처를 입힐 경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2천 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는 등 가중 처벌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해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가ㆍ나ㆍ가나 군에 속하는 대학들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 마감된 가운데 상위권은 소신 지원을, 중위권은 하향 안정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해 오전 10시 2대 1 안팎이던 경쟁률이 마감에는 3에서 5대 1로 높아진 대학들이 많았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국내에서 기승을 부렸던 '전화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사기단 백여 명을 체포했다고 중국 공안당국이 통보해 옴에 따라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전달하고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미군기지 전체를 공원화하되 일부 지역의 용도변경을 허용하는 건교부의 '용산 민족공원 특별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서울시가 관련조항이 너무 포괄적이라며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접수된 고가 화장품의 길거리 강매 피해사례 152건 가운데 절반이 미성년자가 대상이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금을 내지 못한 상당수는 사업자의 협박과 폭언으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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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운전기사 폭행 가중처벌
    • 입력 2006-12-26 21:39:42
    • 수정2006-12-26 2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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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운행중인 버스나 택시의 운전자를 폭행해 상처를 입힐 경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2천 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는 등 가중 처벌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해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가ㆍ나ㆍ가나 군에 속하는 대학들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 마감된 가운데 상위권은 소신 지원을, 중위권은 하향 안정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해 오전 10시 2대 1 안팎이던 경쟁률이 마감에는 3에서 5대 1로 높아진 대학들이 많았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국내에서 기승을 부렸던 '전화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사기단 백여 명을 체포했다고 중국 공안당국이 통보해 옴에 따라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전달하고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미군기지 전체를 공원화하되 일부 지역의 용도변경을 허용하는 건교부의 '용산 민족공원 특별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서울시가 관련조항이 너무 포괄적이라며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접수된 고가 화장품의 길거리 강매 피해사례 152건 가운데 절반이 미성년자가 대상이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금을 내지 못한 상당수는 사업자의 협박과 폭언으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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