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북적’…구름 사이 일출

입력 2006.12.31 (22:07) 수정 2006.12.3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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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새해 첫 해맞이 인파로 붐비는 곳,

동해안으로 가보겠습니다.

류란 기자!

바깥 날씨가 상당히 추울텐데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네, 꽤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불구하고 보시다시피 해변은 벌써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동해안이 마치 한여름 피서철로 돌아간 듯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조금 전 올해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내일 첫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신승엽(서울 화곡동): "경기도 좋아지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불꽃 쇼와 영화상영, 그리고 락 공연 등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들이 시작됐는데요,

이곳 동해안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깁니다.

내일 새벽 0시를 기해 강릉 정동진에 있는 거대한 모래시계가 180도 돌아서고,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면 해맞이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동해에선 7시 38분쯤, 강릉에선 7시 40분쯤 구름 사이로 새해의 첫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KBS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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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북적’…구름 사이 일출
    • 입력 2006-12-31 21:05:28
    • 수정2006-12-31 2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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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새해 첫 해맞이 인파로 붐비는 곳, 동해안으로 가보겠습니다. 류란 기자! 바깥 날씨가 상당히 추울텐데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네, 꽤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불구하고 보시다시피 해변은 벌써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동해안이 마치 한여름 피서철로 돌아간 듯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조금 전 올해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내일 첫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신승엽(서울 화곡동): "경기도 좋아지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불꽃 쇼와 영화상영, 그리고 락 공연 등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들이 시작됐는데요, 이곳 동해안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깁니다. 내일 새벽 0시를 기해 강릉 정동진에 있는 거대한 모래시계가 180도 돌아서고,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면 해맞이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동해에선 7시 38분쯤, 강릉에선 7시 40분쯤 구름 사이로 새해의 첫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KBS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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