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해 벽두부터 지구촌 곳곳이 각종 기상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정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악의 산사태가 브라질 남동부를 강타했습니다.
흙더미가 산기슭의 빈민가를 덮쳐 어린이 등 최소 47명이 숨지고, 2만 6천여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녹취>발도미로 고메스(인명 구조자):"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여기저기서 어른들을 구조해 냈지만 어린이들은 구할 수가 없었다."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브라질 당국은 70여 개 도시에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토네이도가 상륙한 미국 남동부에서는 강풍에 차량이 뒤집히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페니 스텐저(목격자):"차량들이 장난감 차처럼 위로 확 들렸다가 나가 떨어졌다."
반대편 중서부에서는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로 교통사고가 속출했고,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강풍에 2010년 동계 올림픽에 쓸 경기장 돔이 무너졌습니다.
인도,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에서는 일주일째 혹한 아닌 혹한이 이어졌습니다.
영상 5도 안팎이었지만 노약자와 빈민, 노숙자 등 170명이 이같은 강추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지구촌 곳곳이 각종 기상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정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악의 산사태가 브라질 남동부를 강타했습니다.
흙더미가 산기슭의 빈민가를 덮쳐 어린이 등 최소 47명이 숨지고, 2만 6천여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녹취>발도미로 고메스(인명 구조자):"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여기저기서 어른들을 구조해 냈지만 어린이들은 구할 수가 없었다."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브라질 당국은 70여 개 도시에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토네이도가 상륙한 미국 남동부에서는 강풍에 차량이 뒤집히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페니 스텐저(목격자):"차량들이 장난감 차처럼 위로 확 들렸다가 나가 떨어졌다."
반대편 중서부에서는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로 교통사고가 속출했고,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강풍에 2010년 동계 올림픽에 쓸 경기장 돔이 무너졌습니다.
인도,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에서는 일주일째 혹한 아닌 혹한이 이어졌습니다.
영상 5도 안팎이었지만 노약자와 빈민, 노숙자 등 170명이 이같은 강추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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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벽두부터 지구촌 악천후 몸살
-
- 입력 2007-01-06 21:15:10
![](/newsimage2/200701/20070106/1279549.jpg)
<앵커 멘트>
새해 벽두부터 지구촌 곳곳이 각종 기상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정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악의 산사태가 브라질 남동부를 강타했습니다.
흙더미가 산기슭의 빈민가를 덮쳐 어린이 등 최소 47명이 숨지고, 2만 6천여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녹취>발도미로 고메스(인명 구조자):"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여기저기서 어른들을 구조해 냈지만 어린이들은 구할 수가 없었다."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브라질 당국은 70여 개 도시에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토네이도가 상륙한 미국 남동부에서는 강풍에 차량이 뒤집히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녹취>페니 스텐저(목격자):"차량들이 장난감 차처럼 위로 확 들렸다가 나가 떨어졌다."
반대편 중서부에서는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로 교통사고가 속출했고,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강풍에 2010년 동계 올림픽에 쓸 경기장 돔이 무너졌습니다.
인도,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에서는 일주일째 혹한 아닌 혹한이 이어졌습니다.
영상 5도 안팎이었지만 노약자와 빈민, 노숙자 등 170명이 이같은 강추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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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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