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연장 접전 끝 승리

입력 2007.01.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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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었습니다.

멋진 덩크슛이 많이 나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난투극 이후 보름여만에 만난 파스코와 프렌드.

LG와 전자랜드의 승부는 두 선수의 덩크슛 대결로 시작됐습니다.

LG의 파스코가 1쿼터 잇따라 멋진 덩크슛을 꽂아 넣자, 프렌드도 덩크로 맞불을 놓습니다.

덩크슛 대결의 백미는 3쿼터.

현주엽과 합작한 그림같은 파스코의 덩크는 그야말로 묘기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프렌드의 덩크슛도 곧바로 불을 뿜었습니다.

결국 승자는 파스코였습니다.

치열한 접전끝에 연장으로 접어들자 파스코는 또 다시 현주엽의 패스를 이어받아 멋진 덩크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엘지는 전자랜드를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신선우(Lg 감독) : "파이팅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전자랜드는 막판 엘지를 끈질지게 따라 붙었지만, 승리 문턱에서 결국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최근 좀처럼 연승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경기에 약해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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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연장 접전 끝 승리
    • 입력 2007-01-16 21:45:53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었습니다. 멋진 덩크슛이 많이 나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난투극 이후 보름여만에 만난 파스코와 프렌드. LG와 전자랜드의 승부는 두 선수의 덩크슛 대결로 시작됐습니다. LG의 파스코가 1쿼터 잇따라 멋진 덩크슛을 꽂아 넣자, 프렌드도 덩크로 맞불을 놓습니다. 덩크슛 대결의 백미는 3쿼터. 현주엽과 합작한 그림같은 파스코의 덩크는 그야말로 묘기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프렌드의 덩크슛도 곧바로 불을 뿜었습니다. 결국 승자는 파스코였습니다. 치열한 접전끝에 연장으로 접어들자 파스코는 또 다시 현주엽의 패스를 이어받아 멋진 덩크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엘지는 전자랜드를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신선우(Lg 감독) : "파이팅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전자랜드는 막판 엘지를 끈질지게 따라 붙었지만, 승리 문턱에서 결국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최근 좀처럼 연승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경기에 약해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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