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방부가 오는 2010년부터 고성능 차기 전투기 20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학재 기잡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차기 전투기 20대를 해외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까지 40대가 도입 예정인 F-15K에 이어 고성능 다목적 전투기를 경쟁입찰을 통해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정순목 (방위사업청 정책홍보관리관): "2조 3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항공기는 2010년~2012년중 도입될 계획입니다."
그동안 F-15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적의 레이다에 걸리지 않아 차기 전투기로 거론된 F-35기는 이번 기종 선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방위사업청은 밝혔습니다.
<인터뷰>김득환 (공군 소장/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군에서 요구한 ROC(요구조건)을 보면 4세대 전투기를 요구하고 있고 F-15K급 요구 성능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올 연말까지 기종을 결정한뒤 내년 2월쯤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가 도입의 관건은 일본과 중국등 주변국의 차세대 고성능 전투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종인가 여붑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F-15K와의 호환성 등을 고려해 F-15K를 추가 도입하는 것도 검토대상이라는 분위깁니다.
또 지난 2002년 F-15 선정때처럼 탈락 업체들이 공정성과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과젭니다.
이와 함께 협상과정에서 충분한 기술 이전을 받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학잽니다.
국방부가 오는 2010년부터 고성능 차기 전투기 20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학재 기잡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차기 전투기 20대를 해외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까지 40대가 도입 예정인 F-15K에 이어 고성능 다목적 전투기를 경쟁입찰을 통해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정순목 (방위사업청 정책홍보관리관): "2조 3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항공기는 2010년~2012년중 도입될 계획입니다."
그동안 F-15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적의 레이다에 걸리지 않아 차기 전투기로 거론된 F-35기는 이번 기종 선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방위사업청은 밝혔습니다.
<인터뷰>김득환 (공군 소장/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군에서 요구한 ROC(요구조건)을 보면 4세대 전투기를 요구하고 있고 F-15K급 요구 성능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올 연말까지 기종을 결정한뒤 내년 2월쯤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가 도입의 관건은 일본과 중국등 주변국의 차세대 고성능 전투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종인가 여붑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F-15K와의 호환성 등을 고려해 F-15K를 추가 도입하는 것도 검토대상이라는 분위깁니다.
또 지난 2002년 F-15 선정때처럼 탈락 업체들이 공정성과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과젭니다.
이와 함께 협상과정에서 충분한 기술 이전을 받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학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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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부터 차기 전투기 20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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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7 21:17:11
<앵커 멘트>
국방부가 오는 2010년부터 고성능 차기 전투기 20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학재 기잡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차기 전투기 20대를 해외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까지 40대가 도입 예정인 F-15K에 이어 고성능 다목적 전투기를 경쟁입찰을 통해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정순목 (방위사업청 정책홍보관리관): "2조 3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항공기는 2010년~2012년중 도입될 계획입니다."
그동안 F-15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적의 레이다에 걸리지 않아 차기 전투기로 거론된 F-35기는 이번 기종 선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방위사업청은 밝혔습니다.
<인터뷰>김득환 (공군 소장/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군에서 요구한 ROC(요구조건)을 보면 4세대 전투기를 요구하고 있고 F-15K급 요구 성능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올 연말까지 기종을 결정한뒤 내년 2월쯤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가 도입의 관건은 일본과 중국등 주변국의 차세대 고성능 전투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종인가 여붑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F-15K와의 호환성 등을 고려해 F-15K를 추가 도입하는 것도 검토대상이라는 분위깁니다.
또 지난 2002년 F-15 선정때처럼 탈락 업체들이 공정성과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과젭니다.
이와 함께 협상과정에서 충분한 기술 이전을 받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학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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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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