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오교문, 세계신기록 수립

입력 2000.11.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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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인천제철의 오교문이 원주에서 열린 종합양궁 선수권 첫날 남자부 싱글라운드 90m에서 332점을 쏴 종전 세계기록을 한 점 경신한 뒤 최종합계 1379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대구 서구청의 정창숙이 최종 합계 1384점을 기록해 종전 세계기록을 2점 끌어올렸습니다.
대통령배 펜싱 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루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의 이규영이 전남 도청의 장현경을 15:6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플러레에서는 울산시청의 김상훈이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이 요코하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아이삼 코레슈를 2:0으로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톱시드인 이형택은 체코의 로빈 빅과 태국 우동토케의 승자와 모레 4강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조선호텔에서 삼성화재, LG화재,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 4개 실업단장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이달 중 내년 대학졸업 예정 선수들에 대한 드래프트를 마무리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드래프트 1순위 선수의 계약금은 4억원, 드래프트 순위결정은 확률 추첨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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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소식>오교문, 세계신기록 수립
    • 입력 2000-11-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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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인천제철의 오교문이 원주에서 열린 종합양궁 선수권 첫날 남자부 싱글라운드 90m에서 332점을 쏴 종전 세계기록을 한 점 경신한 뒤 최종합계 1379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대구 서구청의 정창숙이 최종 합계 1384점을 기록해 종전 세계기록을 2점 끌어올렸습니다. 대통령배 펜싱 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루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의 이규영이 전남 도청의 장현경을 15:6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플러레에서는 울산시청의 김상훈이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이 요코하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아이삼 코레슈를 2:0으로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톱시드인 이형택은 체코의 로빈 빅과 태국 우동토케의 승자와 모레 4강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조선호텔에서 삼성화재, LG화재,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 4개 실업단장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이달 중 내년 대학졸업 예정 선수들에 대한 드래프트를 마무리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드래프트 1순위 선수의 계약금은 4억원, 드래프트 순위결정은 확률 추첨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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