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반갑게도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럴당 80달러까지 가던 것이 어느새 40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 추세와 그 배경을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유가 장중 한때 배럴당 49달러 90 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반등하긴 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3.4 % 떨어진 배럴당 50 달러 48 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2% 더 떨어져 배럴당 51 달러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우리 원유 수입의 7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역시 배럴당 49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배럴당 80 달러를 육박하던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30달러 가까이 떨어진 셈입니다.
<인터뷰> 레이 카본(원유 딜러) : 'OPEC'이 추가 감산과 관련한 '긴급 회동'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것이 오늘 급랍의 이유입니다.
큰 틀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올 겨울 석유 소비가 준데다, 국제원유 시장에 머물던 투기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스콧 히스(원유 딜러) : "국제사회에 별다른 돌발 요인이 없는 한 원유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세계 제1의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밝혀, 국제유가 하락 전망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반갑게도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럴당 80달러까지 가던 것이 어느새 40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 추세와 그 배경을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유가 장중 한때 배럴당 49달러 90 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반등하긴 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3.4 % 떨어진 배럴당 50 달러 48 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2% 더 떨어져 배럴당 51 달러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우리 원유 수입의 7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역시 배럴당 49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배럴당 80 달러를 육박하던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30달러 가까이 떨어진 셈입니다.
<인터뷰> 레이 카본(원유 딜러) : 'OPEC'이 추가 감산과 관련한 '긴급 회동'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것이 오늘 급랍의 이유입니다.
큰 틀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올 겨울 석유 소비가 준데다, 국제원유 시장에 머물던 투기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스콧 히스(원유 딜러) : "국제사회에 별다른 돌발 요인이 없는 한 원유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세계 제1의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밝혀, 국제유가 하락 전망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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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40달러대 급락
-
- 입력 2007-01-19 21:01:51
<앵커 멘트>
반갑게도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럴당 80달러까지 가던 것이 어느새 40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 추세와 그 배경을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유가 장중 한때 배럴당 49달러 90 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반등하긴 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3.4 % 떨어진 배럴당 50 달러 48 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2% 더 떨어져 배럴당 51 달러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우리 원유 수입의 7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역시 배럴당 49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배럴당 80 달러를 육박하던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30달러 가까이 떨어진 셈입니다.
<인터뷰> 레이 카본(원유 딜러) : 'OPEC'이 추가 감산과 관련한 '긴급 회동'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것이 오늘 급랍의 이유입니다.
큰 틀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올 겨울 석유 소비가 준데다, 국제원유 시장에 머물던 투기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스콧 히스(원유 딜러) : "국제사회에 별다른 돌발 요인이 없는 한 원유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세계 제1의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밝혀, 국제유가 하락 전망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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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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