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허재, 시련의 2년차 징크스

입력 2007.01.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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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의 스타 감독, 농구 대통령 허재가 최하위에 머무르는 혹독한 2년차 징크스를 겪고 있습니다.

허재 감독의 마음 고생과 희망을 들어봅니다.

심병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선수로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에 데뷔했던 지난 시즌 당당히 4강에 오르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엔 완전히 다릅니다.

최하위 10위의 익숙치 않은 등수. 시련의 2년차 징크스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재(KCC감독): "기분이 안 좋죠. 선수들 사기도 떨어질 것 같고"

외국인 선수들의 기대 이하 활약과 두 노장 이상민,추승균의 부상이 성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

허재 감독은 자신의 지도력도 향상시켜야 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재(KCC감독): "더 많이 공부해야 될 것 같다. 조언도 듣고"

KCC가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남은 경기에서 최소 7할 승률을 올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

그래도 승리에 대한 집념 만큼은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허재(KCC감독): "허재의 이름을 걸고 이제 이기는 경기를 하겠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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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허재, 시련의 2년차 징크스
    • 입력 2007-01-19 21:46:45
    뉴스 9
<앵커 멘트> KCC의 스타 감독, 농구 대통령 허재가 최하위에 머무르는 혹독한 2년차 징크스를 겪고 있습니다. 허재 감독의 마음 고생과 희망을 들어봅니다. 심병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선수로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에 데뷔했던 지난 시즌 당당히 4강에 오르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엔 완전히 다릅니다. 최하위 10위의 익숙치 않은 등수. 시련의 2년차 징크스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재(KCC감독): "기분이 안 좋죠. 선수들 사기도 떨어질 것 같고" 외국인 선수들의 기대 이하 활약과 두 노장 이상민,추승균의 부상이 성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 허재 감독은 자신의 지도력도 향상시켜야 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재(KCC감독): "더 많이 공부해야 될 것 같다. 조언도 듣고" KCC가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남은 경기에서 최소 7할 승률을 올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 그래도 승리에 대한 집념 만큼은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허재(KCC감독): "허재의 이름을 걸고 이제 이기는 경기를 하겠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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