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특별한 우정의 콘서트

입력 2007.0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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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일본의 왕세자등과 함께 한중일 3개국의 우정을 다지는 특별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도쿄 현지에서 김대회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와 나루히토 일본 왕세자, 그리고 중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조징.

오늘은 세 나라 우정을 위한 아주 특별한 무대의 협연 멤버로 나란히 섰습니다.

정명훈 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나루히토 왕세자의 비올라와 조징의 첼로가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를 아름다운 선율로 엮어냅니다.

지난 2004년 정명훈 씨와 일본 왕세자의 첫 협연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이 가세해 세 나라 우정의 콘서트로 발전했습니다.

<인터뷰>정명훈: "아시아 국가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루히토 왕세자는 대학 시절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 수석을 지낸 음악 애호가입니다.

오늘 콘서트에는 기업인들과 한류 팬인 아베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이웃 나라들간의 우의를 다지고 교류를 넓혀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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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특별한 우정의 콘서트
    • 입력 2007-01-22 21:41:07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일본의 왕세자등과 함께 한중일 3개국의 우정을 다지는 특별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도쿄 현지에서 김대회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와 나루히토 일본 왕세자, 그리고 중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조징. 오늘은 세 나라 우정을 위한 아주 특별한 무대의 협연 멤버로 나란히 섰습니다. 정명훈 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나루히토 왕세자의 비올라와 조징의 첼로가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를 아름다운 선율로 엮어냅니다. 지난 2004년 정명훈 씨와 일본 왕세자의 첫 협연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이 가세해 세 나라 우정의 콘서트로 발전했습니다. <인터뷰>정명훈: "아시아 국가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루히토 왕세자는 대학 시절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 수석을 지낸 음악 애호가입니다. 오늘 콘서트에는 기업인들과 한류 팬인 아베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이웃 나라들간의 우의를 다지고 교류를 넓혀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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