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AG 결단식…2위 수성 다짐

입력 2007.01.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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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인들의 겨울축제,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고 3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했던 아시안게임의 영광을 이번에는 동계 종목들이 이어갑니다.

어느덧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빙상과 스키 등 5개 종목에 참가하는 165명의 선수단은 결단식을 갖고, 3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선두에는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나섭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속에서도 출전을 강행한 안현수는 대회 2연속 3관왕을 목표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안현수: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열심히하겠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금빛 행진도 기대됩니다.

한국 선수론 세번째로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이규혁에, 유니버시아드에서 정상에 오른 샛별 이강석과 이상화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컬링과 알파인 스키등에서도 선전을 해준다면, 금메달 10개이상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선수단장: "종합2위, 최선을 다하겠다."

종합대회 사상 9번째로 이뤄질 북한과의 공동입장, 평창의 올림픽 유치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경기력뿐만 아니라 외교력에서도 실력을 뽐내야 할 우리 선수단은 오는 25일 창춘 으로 출국해 숨가쁜 일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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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 AG 결단식…2위 수성 다짐
    • 입력 2007-01-22 21:44:51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인들의 겨울축제,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고 3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했던 아시안게임의 영광을 이번에는 동계 종목들이 이어갑니다. 어느덧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빙상과 스키 등 5개 종목에 참가하는 165명의 선수단은 결단식을 갖고, 3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선두에는 효자종목 쇼트트랙이 나섭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속에서도 출전을 강행한 안현수는 대회 2연속 3관왕을 목표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안현수: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열심히하겠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금빛 행진도 기대됩니다. 한국 선수론 세번째로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이규혁에, 유니버시아드에서 정상에 오른 샛별 이강석과 이상화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컬링과 알파인 스키등에서도 선전을 해준다면, 금메달 10개이상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선수단장: "종합2위, 최선을 다하겠다." 종합대회 사상 9번째로 이뤄질 북한과의 공동입장, 평창의 올림픽 유치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경기력뿐만 아니라 외교력에서도 실력을 뽐내야 할 우리 선수단은 오는 25일 창춘 으로 출국해 숨가쁜 일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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