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는 실력’ 모비스 3연승, 선두 질주

입력 2007.01.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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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1위 모비스와 꼴찌 KCC가 대결해 흥미를 끌었는데요, 강팀과 약팀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 출신인 프로 3년차 양동근.

KTF의 신기성, 오리온스의 김승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특급 포인트가드입니다.

큰 부상 없이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골밑 콤비 윌리엄스와 버지스, 외국인 선수 한 명만 뛰는 2,3쿼터에서 상대팀을 더욱 압도합니다.

외곽슈터 우지원과 김동우, 그리고 이병석,구병두 등, 식스맨들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이유있는 선두 질주, 모비스는 KCC를 무려 26점차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우지원(모비스) : "윌리엄스하고 손발을 맞췄고, 버지스가 들어옴으로 인해 높이가 해결됐기 때문에.."

반면 3연패를 당하며 추락하고 있는 꼴찌팀 KCC.

35살의 노쇠한 포인트가드 이상민이 간혹 현란한 플레이를 펼쳐 보이지만, 부상을 거듭하며 이미 전성기를 지난 지가 오래입니다.

여기에 수준 이하의 두 외국인선수 그랜트와 마르코, 또 주전급 식스맨이 없다는 점도 KCC가 하위팀에서 전전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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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위는 실력’ 모비스 3연승, 선두 질주
    • 입력 2007-01-23 21:43:43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1위 모비스와 꼴찌 KCC가 대결해 흥미를 끌었는데요, 강팀과 약팀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 출신인 프로 3년차 양동근. KTF의 신기성, 오리온스의 김승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특급 포인트가드입니다. 큰 부상 없이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골밑 콤비 윌리엄스와 버지스, 외국인 선수 한 명만 뛰는 2,3쿼터에서 상대팀을 더욱 압도합니다. 외곽슈터 우지원과 김동우, 그리고 이병석,구병두 등, 식스맨들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이유있는 선두 질주, 모비스는 KCC를 무려 26점차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우지원(모비스) : "윌리엄스하고 손발을 맞췄고, 버지스가 들어옴으로 인해 높이가 해결됐기 때문에.." 반면 3연패를 당하며 추락하고 있는 꼴찌팀 KCC. 35살의 노쇠한 포인트가드 이상민이 간혹 현란한 플레이를 펼쳐 보이지만, 부상을 거듭하며 이미 전성기를 지난 지가 오래입니다. 여기에 수준 이하의 두 외국인선수 그랜트와 마르코, 또 주전급 식스맨이 없다는 점도 KCC가 하위팀에서 전전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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