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호나우두, 처량한 벤치 신세

입력 2007.01.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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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컴과 호나우두 두 축구 스타의 신세가 처량하게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LA 갤럭시행이 확정된 베컴과 AC 밀란으로 이적설이 나도는 호나우두지만 한동안은 계속해서 팀의 벤치를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간 2천 3백억원에 LA 갤럭시와 입단에 합의한 베컴이지만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의 자리는 없습니다.

하루 빨리 조기 이적을 원하지만 팀에서 반대해, 남은 계약기간 6개월도 그라운드 대신 관중석을 지키게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올 시즌 단 3경기에 출전한 호나우두의 사정도 어렵긴 마찬가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지만 이적료 없이 절대 내보낼 수 없다는 구단의 방침에 따라 이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호주 오픈 8강에 합류한 테니스의 요정 샤라포바.

이 대회에 불참한 저스틴 에넹을 제치고 여자 랭킹 1위를 확보했습니다.

15개월 만에 1위에 복귀하는 샤라포바는 내일 러시아의 안나 차크베타제와 8강전을 치릅니다.

<인터뷰> 샤라포바 (러시아 테니스 선수) : "저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우승에 강한 의욕을 갖고 있습니다."

모험스키를 즐기는 선수들이 눈 덮인 산을 과감하게 내려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경사지만 본선이 아닌 예선이 이 정도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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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호나우두, 처량한 벤치 신세
    • 입력 2007-01-23 2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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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컴과 호나우두 두 축구 스타의 신세가 처량하게 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LA 갤럭시행이 확정된 베컴과 AC 밀란으로 이적설이 나도는 호나우두지만 한동안은 계속해서 팀의 벤치를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간 2천 3백억원에 LA 갤럭시와 입단에 합의한 베컴이지만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의 자리는 없습니다. 하루 빨리 조기 이적을 원하지만 팀에서 반대해, 남은 계약기간 6개월도 그라운드 대신 관중석을 지키게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올 시즌 단 3경기에 출전한 호나우두의 사정도 어렵긴 마찬가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지만 이적료 없이 절대 내보낼 수 없다는 구단의 방침에 따라 이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호주 오픈 8강에 합류한 테니스의 요정 샤라포바. 이 대회에 불참한 저스틴 에넹을 제치고 여자 랭킹 1위를 확보했습니다. 15개월 만에 1위에 복귀하는 샤라포바는 내일 러시아의 안나 차크베타제와 8강전을 치릅니다. <인터뷰> 샤라포바 (러시아 테니스 선수) : "저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우승에 강한 의욕을 갖고 있습니다." 모험스키를 즐기는 선수들이 눈 덮인 산을 과감하게 내려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경사지만 본선이 아닌 예선이 이 정도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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