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①UCC도 ‘코리안 파워’

입력 2007.01.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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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티즌이 직접 만든 콘텐츠인 UCC가 새로운 대중문화의 축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이 분야에서도 한국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먼저,세계의 극찬을 받고 있는 한국의 UCC를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국적 화물배송업체 직원이 배달할 물건을 받기 위해 고객의 집 초인종을 누릅니다.

문을 열고 나온 한 여자, 느닷없이 직원에게 키스를 퍼붓습니다.

당황하는 직원은 잠시 후...

고객의 연인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키스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뭐든지 배달한다'는 광고 문안이 떠오릅니다.

얼마전 세계 최대의 UCC 사이트 유투브에 올려진 이 동영상,

전세계 누리꾼들로부터 '독창적이다' '재미있다'는 극찬을 받으며 열흘 만에 조회수가 6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제작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던 중, 이 기발한 동영상은 광고주가 의뢰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광고인들이 실험적으로 만든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이재진 (해당 광고 감독): "뭐든지 배달한다는 뜻을 전달하는 데 물건 뿐 아니라 마음까지 전달한다는 컨셉으로"

지난해에는 국내 무명 음악인의 기타 연주가 유투브를 통해 알려져 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기반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컨텐츠에서도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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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취재] ①UCC도 ‘코리안 파워’
    • 입력 2007-01-24 21:13:34
    뉴스 9
<앵커 멘트> 네티즌이 직접 만든 콘텐츠인 UCC가 새로운 대중문화의 축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이 분야에서도 한국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먼저,세계의 극찬을 받고 있는 한국의 UCC를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국적 화물배송업체 직원이 배달할 물건을 받기 위해 고객의 집 초인종을 누릅니다. 문을 열고 나온 한 여자, 느닷없이 직원에게 키스를 퍼붓습니다. 당황하는 직원은 잠시 후... 고객의 연인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키스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뭐든지 배달한다'는 광고 문안이 떠오릅니다. 얼마전 세계 최대의 UCC 사이트 유투브에 올려진 이 동영상, 전세계 누리꾼들로부터 '독창적이다' '재미있다'는 극찬을 받으며 열흘 만에 조회수가 6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제작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던 중, 이 기발한 동영상은 광고주가 의뢰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광고인들이 실험적으로 만든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이재진 (해당 광고 감독): "뭐든지 배달한다는 뜻을 전달하는 데 물건 뿐 아니라 마음까지 전달한다는 컨셉으로" 지난해에는 국내 무명 음악인의 기타 연주가 유투브를 통해 알려져 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기반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컨텐츠에서도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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