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호남, 내일까지 눈 더 내려

입력 2007.01.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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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약해지면서 충남과 전북의 대설특보는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호남지역은 밤사이 눈이 다시 강해지면서 내일까지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1~3cm정도의 약한 눈이 조금 더 내릴 전망입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하루종일 잔뜩 흐린 날씨였습니다. 당초 예상보다는 눈구름이 남쪽으로 쳐지면서 충청과 호남지방에 5cm안팎의 다소 많은 눈이 집중된 반면 서울 등 중북부에는 약한 진눈깨비정도만 내렸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눈비를 내린 저기압이 물러나고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전까지는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이 날리다가 점차 개겠지만 서해안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우려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도 서울이 1, 전주 3, 대구 4도로 오늘보다 2,3도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6도, 낮기온은 0도로 겨울다운 추위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 전국에 또한차례 눈이 내리면서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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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호남, 내일까지 눈 더 내려
    • 입력 2007-01-26 21:51:37
    뉴스 9
눈발이 약해지면서 충남과 전북의 대설특보는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호남지역은 밤사이 눈이 다시 강해지면서 내일까지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1~3cm정도의 약한 눈이 조금 더 내릴 전망입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하루종일 잔뜩 흐린 날씨였습니다. 당초 예상보다는 눈구름이 남쪽으로 쳐지면서 충청과 호남지방에 5cm안팎의 다소 많은 눈이 집중된 반면 서울 등 중북부에는 약한 진눈깨비정도만 내렸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눈비를 내린 저기압이 물러나고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전까지는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이 날리다가 점차 개겠지만 서해안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우려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도 서울이 1, 전주 3, 대구 4도로 오늘보다 2,3도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6도, 낮기온은 0도로 겨울다운 추위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 전국에 또한차례 눈이 내리면서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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