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배분으로 ‘동영상 경영시대’ 활짝

입력 2007.01.29 (22:16) 수정 2007.0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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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 사용자들이 직접만든 동영상 이른바, UCC 열풍이 뜨거운 데요 이런 인터넷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대표하는 <유튜브>의 창업자가 이제 수익을 사용자, 즉 동영상을 제공해준 사람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LA에서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마추어 영상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그들의 영상이 세상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의 과잉 진압시비가 잦은 미국에서는 인터넷 동영상의 1인자 유튜브가 경찰의 공포대상 1호입니다.

창업 1년만에 천만장자 대열에 서 온라인 사업의 정상에 오른 유튜브는 앞으로 회사 수익을 동영상을 띄워준 사용자들과 나눠갖기로했습니다.

창업자 차드헐리는 사용자와 수익을 나눔으로써 쌍방향 통신시대가 본격적인 쌍방향 경영시대를 맞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튜브는 지난해 11월 거대 인터넷업체 구글과 합작하면서 순풍에 돛까지 달게 됐습니다.

<인터뷰>스콧 케슬러 (인터넷 애널리스트/지난해 10월 10일): "두 회사가 합친다면 온라인 영상의 배급과 광고 분야에서 절대 강자가 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도 이같은 현상에 주목해 5년내에 TV화면이 인터넷 동영상에 자리를 내주는 영상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따라서 광고시장이 이미 텔레비전에서 인터넷쪽으로 급속도로 이동하고있는 상황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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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 배분으로 ‘동영상 경영시대’ 활짝
    • 입력 2007-01-29 21:40:54
    • 수정2007-01-29 22: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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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 사용자들이 직접만든 동영상 이른바, UCC 열풍이 뜨거운 데요 이런 인터넷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대표하는 <유튜브>의 창업자가 이제 수익을 사용자, 즉 동영상을 제공해준 사람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LA에서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마추어 영상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그들의 영상이 세상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의 과잉 진압시비가 잦은 미국에서는 인터넷 동영상의 1인자 유튜브가 경찰의 공포대상 1호입니다. 창업 1년만에 천만장자 대열에 서 온라인 사업의 정상에 오른 유튜브는 앞으로 회사 수익을 동영상을 띄워준 사용자들과 나눠갖기로했습니다. 창업자 차드헐리는 사용자와 수익을 나눔으로써 쌍방향 통신시대가 본격적인 쌍방향 경영시대를 맞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튜브는 지난해 11월 거대 인터넷업체 구글과 합작하면서 순풍에 돛까지 달게 됐습니다. <인터뷰>스콧 케슬러 (인터넷 애널리스트/지난해 10월 10일): "두 회사가 합친다면 온라인 영상의 배급과 광고 분야에서 절대 강자가 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도 이같은 현상에 주목해 5년내에 TV화면이 인터넷 동영상에 자리를 내주는 영상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따라서 광고시장이 이미 텔레비전에서 인터넷쪽으로 급속도로 이동하고있는 상황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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