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시비 마테라치, 또 박치기 당해

입력 2007.0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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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 지단의 머리에 가슴을 받혔던 마테라치가 이탈리아리그에서도 박치기를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은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 도중 프랑스 지단의 가족을 모욕하는 욕설을 해,박치기를 당한뒤, 지단을 퇴장시켰던 마테라치.

잔인한 독설의 소유자 마테라치가 또 한번 박치기와 팀 승리를 맞바꿨습니다.

마테라치의 두번째 희생자는 이탈리아리그 삼프도리아의 델베키오.

인터밀란의 마테라치와 경기도중 설전을 벌이게 된 델베키오는 먼저 분을 참지 못하고 머리로 마테라치의 아래턱을 들이받은 뒤 퇴장당했습니다.

자신의 한몸을 희생해 델베키오를 퇴장시킨 마테라치 덕분에 숫적 우위에 선 인터밀란은 2 대 0으로 이겼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첫 대회를 역전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우즈는 PGA 뷰익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합계 15언더파로 정상에 오르며 투어대회 7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한편,위창수는 공동 9위에 올라 생애 두번째 톱10에 진입했습니다.

경기반에 몸싸움이 반일만큼 거친 대결이 속출하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반면,관중석에선 한 할머니가 뜨게질을 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관전해 대조적인 풍경을 그려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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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설시비 마테라치, 또 박치기 당해
    • 입력 2007-01-29 21: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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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 지단의 머리에 가슴을 받혔던 마테라치가 이탈리아리그에서도 박치기를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은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 도중 프랑스 지단의 가족을 모욕하는 욕설을 해,박치기를 당한뒤, 지단을 퇴장시켰던 마테라치. 잔인한 독설의 소유자 마테라치가 또 한번 박치기와 팀 승리를 맞바꿨습니다. 마테라치의 두번째 희생자는 이탈리아리그 삼프도리아의 델베키오. 인터밀란의 마테라치와 경기도중 설전을 벌이게 된 델베키오는 먼저 분을 참지 못하고 머리로 마테라치의 아래턱을 들이받은 뒤 퇴장당했습니다. 자신의 한몸을 희생해 델베키오를 퇴장시킨 마테라치 덕분에 숫적 우위에 선 인터밀란은 2 대 0으로 이겼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첫 대회를 역전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우즈는 PGA 뷰익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합계 15언더파로 정상에 오르며 투어대회 7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한편,위창수는 공동 9위에 올라 생애 두번째 톱10에 진입했습니다. 경기반에 몸싸움이 반일만큼 거친 대결이 속출하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반면,관중석에선 한 할머니가 뜨게질을 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관전해 대조적인 풍경을 그려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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