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에 태극 물결은 계속된다!

입력 2007.02.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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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데이스포츠 이선영입니다.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태극물결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이규혁이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아시아 최고기록으로 대회 두 번 연속,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규혁의 금빛 질주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1분 09초 8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최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1,5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이규혁은 2개 대회 연속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이규혁 : "저번주 세계대회 우승하면서 자신감을 2관왕까지 생각은 못했는데..어제는 운이 좋았고.. 오늘 경기하는데 편했습니다."

문준은 2위 최재봉은 3위를 기록했지만, 동일국가에서 메달 3개를 가져갈 수 없다는 규정으로 최재봉은 동메달을 일본에 양보했습니다.

남자 컬링에서는 값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일본과 연장 승부 끝에 3대2로 승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양세영·백종철·권영일(컬링 국가대표) : "비인기 종목이여서 모두 관심이 쇼트트랙이나 스피드로 쏠려 관심이 없었는데..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해서.."

편파 판정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어제 쇼트트랙등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데 이에 오늘도 금메달 행진을 벌여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한편 대회 조직위는 어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선보인 백두산은 우리 땅이란 세리머니에 대해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등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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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춘에 태극 물결은 계속된다!
    • 입력 2007-02-01 21:13:59
    투데이 스포츠
안녕하세요. 투데이스포츠 이선영입니다. 창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태극물결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이규혁이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아시아 최고기록으로 대회 두 번 연속,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규혁의 금빛 질주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1분 09초 8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최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1,5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이규혁은 2개 대회 연속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이규혁 : "저번주 세계대회 우승하면서 자신감을 2관왕까지 생각은 못했는데..어제는 운이 좋았고.. 오늘 경기하는데 편했습니다." 문준은 2위 최재봉은 3위를 기록했지만, 동일국가에서 메달 3개를 가져갈 수 없다는 규정으로 최재봉은 동메달을 일본에 양보했습니다. 남자 컬링에서는 값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일본과 연장 승부 끝에 3대2로 승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양세영·백종철·권영일(컬링 국가대표) : "비인기 종목이여서 모두 관심이 쇼트트랙이나 스피드로 쏠려 관심이 없었는데..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해서.." 편파 판정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어제 쇼트트랙등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데 이에 오늘도 금메달 행진을 벌여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한편 대회 조직위는 어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선보인 백두산은 우리 땅이란 세리머니에 대해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등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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