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양도차익 전남의 12배

입력 2007.02.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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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 소득, 2만달러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계층과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금으로 본 지역별 소득 수준을 최서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집이나 땅 같은 부동산을 팔아 남긴 돈, 지역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국세청이 지난 2005년도분 세금을 거두면서 각종 통계를 냈는데요, 부동산 양도차익은 역시 집값이 많이 오른 서울 지역이 평균 1억916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 지역의 무려 12배나 됩니다.

근로자들의 급여는 어느 연령대가 가장 많을까요?

평균 급여는 20대 부터 오르기 시작해 40대, 3천2백여만 원을 정점으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클까요?

세금을 내는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는, 대형 공장이 밀집한 울산 지역이 서울을 제치고 4천2백3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는 인천지역은 3천2백60여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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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부동산 양도차익 전남의 12배
    • 입력 2007-02-06 2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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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 소득, 2만달러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계층과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금으로 본 지역별 소득 수준을 최서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집이나 땅 같은 부동산을 팔아 남긴 돈, 지역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국세청이 지난 2005년도분 세금을 거두면서 각종 통계를 냈는데요, 부동산 양도차익은 역시 집값이 많이 오른 서울 지역이 평균 1억916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 지역의 무려 12배나 됩니다. 근로자들의 급여는 어느 연령대가 가장 많을까요? 평균 급여는 20대 부터 오르기 시작해 40대, 3천2백여만 원을 정점으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클까요? 세금을 내는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는, 대형 공장이 밀집한 울산 지역이 서울을 제치고 4천2백3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는 인천지역은 3천2백60여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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