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②수줍은 스타의 짝사랑

<앵커 멘트>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콩닥거리는 이 현상, 누구나 느껴보셨을 겁니다. 바로 짝사랑에 빠지면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항상 사랑만 받고 살 것 같은 스타들도 남모르게 가슴 아픈 짝사랑을 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동료 스타를 짝사랑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수줍은 스타들의 짝사랑, 함께 보시죠!

<리포트>

드라마 속에서 유오성씨를 짝사랑하던 최여진씨~ 현실에선 한 남자의 큰 사랑을 받 고 있었는데요.

바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씨가 최여진씨를 짝사랑했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이 정도면 큰 사랑 맞죠~ 최홍만씨에게 관심 있는 여자연예인을 묻는 스타들. 최여진씨라는 말에 무척 쑥스러워 하는 최홍만씨. 사랑 앞에서는 장사가 없는 듯합니다.

친구 찾으러 나왔다가 학창시절 짝사랑 공개한 스타도 있는데요. 드라마 속에서 깜 찍한 신세대 며느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윤지씨~ 과연 그녀의 마음을 훔쳐간 주인공은 누굴까 궁금한데요. 그 행운의 사나이는 바 로~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가수 세븐이었습니다.

멋진 남자, 세븐의 인기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됐었군요. 이윤지씨 고백에 대해 세 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가까이에 하기엔 먼 당신, 여기도 있습니다. 재치만점 입담을 자랑하는 정선희씨~ 그녀를 그저 바라봐야만 했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요즘 제 8의 전성기를 맞 이하고 있는 박명수씨입니다.

높기만 한 사랑의 장벽~ 요즘, 최고의 매력녀로 꼽히는 현영씨도 짝사랑의 아픔을 맛봐야만 했는데요. 그녀의 사랑을 얻은 남자는 누구였을까요?

<현장음> 현영(방송인) : “신동엽씨는 너무너무 좋아서, 막 보기만 해도 쑥스러워서 혼자 이렇게 얼굴을... 아무것도 모르는데 동엽 오빠는... 혼자 대기실에 동엽 오빠 있으면 잘 들어가지도 못 하고 막 밖에 서 있고, 진짜 이랬었어요.”

하지만, 신동엽씨의 결혼과 함께 사랑의 화살표 방향은 가차 없이 바뀌었는데요.

짝사랑 고백에 나이가 어디겠습니까. 중년배우 양택조씨도 과거 짝사랑한 여인을 공개했었죠. 그의 마음을 설레게 한 여인은 바로 사미자씨!!

월드스타 비는 현재 진행 중인 짝사랑을 고백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는데요. 아마도 많은 여성 팬들의 가슴이 무너져 내린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매력으로 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스타들~ 그들의 수줍은 사랑 고백 이었기에 더욱 흥미로웠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