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히딩크, 러시아 A매치 대패

입력 2007.02.08 (22:25) 수정 2007.02.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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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탈세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은 히딩크가 이끄는 러시아가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대패해 히딩크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홈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23분 네덜란드의 바벨에게 첫 골을 허용한 러시아는 불과 3분 뒤 스네이데르에게 또 한 골을 내줬습니다.

32분 비스트로프의 중거리포로 한 골 차로 추격한 러시아.

그러나 채 4분이 지나지 않아 마틴센에게 3번째 골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러시아는 종료 직전 반더 바르트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해 4대 1로 크게 졌습니다.

탈세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아 심기가 불편한 히딩크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지만 러시아 팬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맨체스터에서 스페인에 패했습니다.

스페인은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루니가 빠진 잉글랜드를 1대 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도노번이 환상적인 골을 터트린 미국은 북중미 라이벌 멕시코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중국은 카자흐스탄을 불러들여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고,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독일은 스위스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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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면초가’ 히딩크, 러시아 A매치 대패
    • 입력 2007-02-08 21:46:11
    • 수정2007-02-08 22: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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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탈세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은 히딩크가 이끄는 러시아가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대패해 히딩크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홈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에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23분 네덜란드의 바벨에게 첫 골을 허용한 러시아는 불과 3분 뒤 스네이데르에게 또 한 골을 내줬습니다. 32분 비스트로프의 중거리포로 한 골 차로 추격한 러시아. 그러나 채 4분이 지나지 않아 마틴센에게 3번째 골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러시아는 종료 직전 반더 바르트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해 4대 1로 크게 졌습니다. 탈세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아 심기가 불편한 히딩크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지만 러시아 팬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맨체스터에서 스페인에 패했습니다. 스페인은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루니가 빠진 잉글랜드를 1대 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도노번이 환상적인 골을 터트린 미국은 북중미 라이벌 멕시코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중국은 카자흐스탄을 불러들여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고,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독일은 스위스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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