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오후 일본 미에현 앞바다에서 폭풍우에 침몰한 한국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 호의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이 밤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국인 선원 4명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김대회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해상보안청은 밤새 계속된 수색에서 미얀마인 선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히고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등 나머지 실종된 선원 8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비상탈출기구인 구명 벌 4개 가운데 1개에서만 미얀마인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을 뿐 나머지 3개에는 선원이 타고 있지 않은 빈 구명 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순시선 3척으로 현장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구명 벌을 타고 있다가 사고 네 시간 만에 해상보안청에 구조된 미얀마 선원 2명은 거센 폭풍우에 화물선 앞 부분이 파도에 부딪히면서 침수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침몰이 시작되고 30분쯤 지나서 구명동의를 착용하라는 선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천 톤 급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 호는 어제 오후 사고 해역을 지나다 폭풍우를 만나 긴급 구조요청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당시 사고 해상에는 폭풍 경보가 내려져 있었고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어제 오후 일본 미에현 앞바다에서 폭풍우에 침몰한 한국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 호의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이 밤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국인 선원 4명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김대회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해상보안청은 밤새 계속된 수색에서 미얀마인 선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히고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등 나머지 실종된 선원 8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비상탈출기구인 구명 벌 4개 가운데 1개에서만 미얀마인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을 뿐 나머지 3개에는 선원이 타고 있지 않은 빈 구명 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순시선 3척으로 현장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구명 벌을 타고 있다가 사고 네 시간 만에 해상보안청에 구조된 미얀마 선원 2명은 거센 폭풍우에 화물선 앞 부분이 파도에 부딪히면서 침수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침몰이 시작되고 30분쯤 지나서 구명동의를 착용하라는 선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천 톤 급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 호는 어제 오후 사고 해역을 지나다 폭풍우를 만나 긴급 구조요청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당시 사고 해상에는 폭풍 경보가 내려져 있었고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침몰 화물선 실종 선원 밤샘 수색…아직 못 찾아
-
- 입력 2007-02-15 06:57:44

<앵커 멘트>
어제 오후 일본 미에현 앞바다에서 폭풍우에 침몰한 한국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 호의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이 밤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국인 선원 4명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쿄 김대회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해상보안청은 밤새 계속된 수색에서 미얀마인 선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히고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등 나머지 실종된 선원 8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비상탈출기구인 구명 벌 4개 가운데 1개에서만 미얀마인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을 뿐 나머지 3개에는 선원이 타고 있지 않은 빈 구명 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순시선 3척으로 현장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구명 벌을 타고 있다가 사고 네 시간 만에 해상보안청에 구조된 미얀마 선원 2명은 거센 폭풍우에 화물선 앞 부분이 파도에 부딪히면서 침수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침몰이 시작되고 30분쯤 지나서 구명동의를 착용하라는 선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천 톤 급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 호는 어제 오후 사고 해역을 지나다 폭풍우를 만나 긴급 구조요청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당시 사고 해상에는 폭풍 경보가 내려져 있었고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
-
김대회 기자 jisan@kbs.co.kr
김대회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