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봉 “이명박 前 시장 관련 의혹 모두 공개”
입력 2007.02.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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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에선 대선주자 검증 문제를 둘러싼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간 공방이 당내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욱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박근혜 전 대표측 정인봉 법률특보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정인봉 특보는 윤리위원회에 자진 출석해 이 전 시장 관련 의혹 자료를 제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법률특보직도 사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 측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닐 경우 박 전 대표 진영 전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경고했습니다.
<녹취>정두언 : "구정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사전시나리오에 따라 정치공작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정 특보의 행동이 옳지 않다면서도 사전 검증의 필요성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박근혜 : "네가티브하고 검증은 다른거다 우리 한나라당이 이번에 또 실패를 하면 안되잖느냐"
그러면서 이 전 시장측이야말로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전 시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는 내용이 담긴 문건에 대해 선관위가 박 전 대표 측근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한나라당에선 대선주자 검증 문제를 둘러싼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간 공방이 당내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욱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박근혜 전 대표측 정인봉 법률특보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정인봉 특보는 윤리위원회에 자진 출석해 이 전 시장 관련 의혹 자료를 제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법률특보직도 사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 측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닐 경우 박 전 대표 진영 전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경고했습니다.
<녹취>정두언 : "구정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사전시나리오에 따라 정치공작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정 특보의 행동이 옳지 않다면서도 사전 검증의 필요성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박근혜 : "네가티브하고 검증은 다른거다 우리 한나라당이 이번에 또 실패를 하면 안되잖느냐"
그러면서 이 전 시장측이야말로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전 시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는 내용이 담긴 문건에 대해 선관위가 박 전 대표 측근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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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봉 “이명박 前 시장 관련 의혹 모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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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2-15 07:05:13

<앵커 멘트>
한나라당에선 대선주자 검증 문제를 둘러싼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간 공방이 당내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욱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박근혜 전 대표측 정인봉 법률특보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정인봉 특보는 윤리위원회에 자진 출석해 이 전 시장 관련 의혹 자료를 제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법률특보직도 사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 측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닐 경우 박 전 대표 진영 전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경고했습니다.
<녹취>정두언 : "구정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사전시나리오에 따라 정치공작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정 특보의 행동이 옳지 않다면서도 사전 검증의 필요성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박근혜 : "네가티브하고 검증은 다른거다 우리 한나라당이 이번에 또 실패를 하면 안되잖느냐"
그러면서 이 전 시장측이야말로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전 시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는 내용이 담긴 문건에 대해 선관위가 박 전 대표 측근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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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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