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해병대, 동계 전술훈련 현장

입력 2007.02.19 (21:57) 수정 2007.02.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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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에도 우리 장병들은 혹한기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해병대 장병들의 동계훈련 현장을 금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눈 덮인 황병산 자락에 장병들의 함성이 메아리 칩니다.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 없이 훈련에 몰입하는 해병대원들....

눈으로 꽁꽁 얼은 땅 속에 몸을 숨기고 적진을 감시하는 정찰 훈련.

얼음물 속에 몇 시간이고 몸을 담궈야 하는 수중 침투훈련은 체력뿐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

설원에서의 작전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병대원들은 스키 실력도 수준급이어야 합니다.

<인터뷰> 장하정 중령(해병 1사단) : "동계훈련을 통해 어떠한 악조건 하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계 종합전술 훈련이 끝나면 해병대원들은 휴식없이 12일동안의 4백킬로미터를 행군하는 천리행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추위와 싸워가며 하루 평균 34킬로미터를 주파하는 강행군을 통해 이들은 귀신잡는 해병으로 거듭납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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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적 해병대, 동계 전술훈련 현장
    • 입력 2007-02-19 21:38:06
    • 수정2007-02-19 2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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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에도 우리 장병들은 혹한기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해병대 장병들의 동계훈련 현장을 금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눈 덮인 황병산 자락에 장병들의 함성이 메아리 칩니다.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 없이 훈련에 몰입하는 해병대원들.... 눈으로 꽁꽁 얼은 땅 속에 몸을 숨기고 적진을 감시하는 정찰 훈련. 얼음물 속에 몇 시간이고 몸을 담궈야 하는 수중 침투훈련은 체력뿐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 설원에서의 작전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병대원들은 스키 실력도 수준급이어야 합니다. <인터뷰> 장하정 중령(해병 1사단) : "동계훈련을 통해 어떠한 악조건 하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계 종합전술 훈련이 끝나면 해병대원들은 휴식없이 12일동안의 4백킬로미터를 행군하는 천리행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추위와 싸워가며 하루 평균 34킬로미터를 주파하는 강행군을 통해 이들은 귀신잡는 해병으로 거듭납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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