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6강 희망 살렸다

입력 2007.02.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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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8위 KT&G가 4위 삼성을 꺾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갔습니다.

단테 존스와 양희승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 단테 존스가 주희정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시도하지만 실패합니다.

그러나 잠시 후 양희승의 패스는 앨리웁 덩크로 성공시킵니다.

존스는 외곽보다 골밑에 집중하며 삼성의 주득점원인 서장훈을 압도했습니다.

존스가 3쿼터까지 KT&G의 공격을 주도했다면 4쿼터에선 양희승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양희승은 승부처인 4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폭발시키며 13득점을 몰아 넣었습니다.

결국 삼성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KT&G가 82대 73으로 승리.

KT&G는 연패를 끊고 7위 SK와 승차 없는 8위를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유도훈 (KT&G 감독): "6강 위해선 이번주가 상당히 중요하다. 집중력을 발휘~~"

삼성은 존슨과 이규섭이 51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4득점에 머문 서장훈의 부진으로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서장훈이 골밑에서 강압 수비에 막혀 높이의 위력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서장훈은 경기 막판 폭언을 하며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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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6강 희망 살렸다
    • 입력 2007-02-19 21:43:50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8위 KT&G가 4위 삼성을 꺾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갔습니다. 단테 존스와 양희승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 단테 존스가 주희정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시도하지만 실패합니다. 그러나 잠시 후 양희승의 패스는 앨리웁 덩크로 성공시킵니다. 존스는 외곽보다 골밑에 집중하며 삼성의 주득점원인 서장훈을 압도했습니다. 존스가 3쿼터까지 KT&G의 공격을 주도했다면 4쿼터에선 양희승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양희승은 승부처인 4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폭발시키며 13득점을 몰아 넣었습니다. 결국 삼성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KT&G가 82대 73으로 승리. KT&G는 연패를 끊고 7위 SK와 승차 없는 8위를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유도훈 (KT&G 감독): "6강 위해선 이번주가 상당히 중요하다. 집중력을 발휘~~" 삼성은 존슨과 이규섭이 51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4득점에 머문 서장훈의 부진으로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서장훈이 골밑에서 강압 수비에 막혀 높이의 위력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서장훈은 경기 막판 폭언을 하며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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