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기업과 금융 구조개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등 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종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이한동 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말까지 기업 금융 구조 개혁을 끝마치고 내년 2월까지는 공공, 노동 부문의 개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그 동안 우리 경제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 온 부실기업들을 정리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과 자금시장 불안의 악순환의 고리를 제거할 것입니다.
⊙기자: 은행의 경우 이달 안에 제2금융권은 연말까지 구조조정을 마친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내년도에 우리 경제는 5 내지 6% 안팎의 성장과 3% 수준의 물가 안정 속에 흑자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남북간의 화해 협력은 이제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 되고 있다며 평화정착기조를 한층 정착시킬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제도적 틀을 갖추어 나가는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한다면서 상생의 정치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101조 300억원 규모로 책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재정규모 증가를 최대한 억제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여야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김종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이한동 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말까지 기업 금융 구조 개혁을 끝마치고 내년 2월까지는 공공, 노동 부문의 개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그 동안 우리 경제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 온 부실기업들을 정리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과 자금시장 불안의 악순환의 고리를 제거할 것입니다.
⊙기자: 은행의 경우 이달 안에 제2금융권은 연말까지 구조조정을 마친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내년도에 우리 경제는 5 내지 6% 안팎의 성장과 3% 수준의 물가 안정 속에 흑자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남북간의 화해 협력은 이제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 되고 있다며 평화정착기조를 한층 정착시킬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제도적 틀을 갖추어 나가는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한다면서 상생의 정치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101조 300억원 규모로 책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재정규모 증가를 최대한 억제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여야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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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 조속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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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1-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기업과 금융 구조개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등 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종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이한동 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말까지 기업 금융 구조 개혁을 끝마치고 내년 2월까지는 공공, 노동 부문의 개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그 동안 우리 경제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 온 부실기업들을 정리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과 자금시장 불안의 악순환의 고리를 제거할 것입니다.
⊙기자: 은행의 경우 이달 안에 제2금융권은 연말까지 구조조정을 마친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내년도에 우리 경제는 5 내지 6% 안팎의 성장과 3% 수준의 물가 안정 속에 흑자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남북간의 화해 협력은 이제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 되고 있다며 평화정착기조를 한층 정착시킬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제도적 틀을 갖추어 나가는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한다면서 상생의 정치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101조 300억원 규모로 책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재정규모 증가를 최대한 억제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여야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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