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좋지 아니한가 · 훌라걸스 外

입력 2007.03.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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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주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주엔 특히 드라마와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등 다양한 쟝르의 외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 좋지 아니한가

융통성 없는 교사 아버지와 억척스런 어머니. 그리고 서로 관심도 없고 대화도 없는 가족들.

각자 살아가는 이 가족에게 예기치 않은 풍파가 찾아옵니다.

소심한 아버지가 원조 교제 추문에 휩싸인 것입니다.

데뷔작 '말아톤'으로 흥행 감독 대열에 오른 정윤철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 훌라걸스

폐광이 될 위기에 처한 탄광촌 여자아이들이 훌라 댄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영화,

실제 일본 후쿠시마의 유명 휴양지 '하와이안즈'의 탄생에 얽힌 실화를 소재로했습니다.

재일교포 3세인 이상일 감독의 작품,

올해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을 휩쓴, 일본 최고 화제작 중 하납니다.

■ 행복을 찾아서

돈도 못 벌고, 집도 압류당하고, 부인에게까지 버림받은 가장.

아들과 함께 노숙자 신세를 전전하지만, 자산관리 회사의 정식 직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윌 스미스가 친아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한물간 인기 그룹의 멤버와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

남자는 작곡을, 여자는 작사를 하며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로맨틱 코미디하면 떠오르는 휴 그랜트와 드류 배리모어가 그 남자와 그 여잡니다.

■ 한니발 라이징

영화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가 돌아왔습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한니발의 어린 시절을 들춰내,

왜 한니발이 연쇄 살인마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줍니다.

■ 동경심판

2차 세계대전 직후 도쿄에서 열린 전범재판의 전 과정을 처음으로 영화화했습니다.

법정에서의 증언과 실제 장면 등을 이용해 일본군의 생체실험과 난징 학살 등 일본의 잔인한 범죄를 고발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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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영화] 좋지 아니한가 · 훌라걸스 外
    • 입력 2007-03-01 0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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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주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주엔 특히 드라마와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등 다양한 쟝르의 외화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 좋지 아니한가 융통성 없는 교사 아버지와 억척스런 어머니. 그리고 서로 관심도 없고 대화도 없는 가족들. 각자 살아가는 이 가족에게 예기치 않은 풍파가 찾아옵니다. 소심한 아버지가 원조 교제 추문에 휩싸인 것입니다. 데뷔작 '말아톤'으로 흥행 감독 대열에 오른 정윤철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 훌라걸스 폐광이 될 위기에 처한 탄광촌 여자아이들이 훌라 댄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영화, 실제 일본 후쿠시마의 유명 휴양지 '하와이안즈'의 탄생에 얽힌 실화를 소재로했습니다. 재일교포 3세인 이상일 감독의 작품, 올해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을 휩쓴, 일본 최고 화제작 중 하납니다. ■ 행복을 찾아서 돈도 못 벌고, 집도 압류당하고, 부인에게까지 버림받은 가장. 아들과 함께 노숙자 신세를 전전하지만, 자산관리 회사의 정식 직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윌 스미스가 친아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한물간 인기 그룹의 멤버와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 남자는 작곡을, 여자는 작사를 하며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로맨틱 코미디하면 떠오르는 휴 그랜트와 드류 배리모어가 그 남자와 그 여잡니다. ■ 한니발 라이징 영화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가 돌아왔습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한니발의 어린 시절을 들춰내, 왜 한니발이 연쇄 살인마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줍니다. ■ 동경심판 2차 세계대전 직후 도쿄에서 열린 전범재판의 전 과정을 처음으로 영화화했습니다. 법정에서의 증언과 실제 장면 등을 이용해 일본군의 생체실험과 난징 학살 등 일본의 잔인한 범죄를 고발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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