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 축구가 2002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을 위해 민관 합동 기구인 월드컵필승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력 체제에 돌입합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축구계의 최고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시간 여의 회의 끝에 김한길 장관은 월드컵 필승대책위 구성의 필연성을 밝혔습니다.
⊙김한길(문화관광부 장관): 앞으로 약 500일 동안 축구에 관한한 비상시국을 맞았다, 이렇게 생각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기자: 대책위원회는 문광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월드컵 16강을 위한 모든 지원을 맡게 됩니다.
대책회의에서는 또 조만간 세계적인 감독을 선임하고 이달 중 일본 못지 않은 대표팀 전용 트레이너센터도 착공키로 했습니다.
또 16강 진출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으로 50명의 상비군을 선발해 남은 18개월 동안 특별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몽준 회장은 16강 이상 진출시 특별보상금은 물론 병역면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조금 고쳐줄 필요가 있지 않느냐하는 것이 저희 생각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우리 김한길 장관님께서 흔쾌히 검토를 약속하셨습니다.
⊙기자: 한편 관심의 초점인 대표팀 감독은 오는 22일쯤 후보를 결정하고 내달 한일전의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축구계의 최고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시간 여의 회의 끝에 김한길 장관은 월드컵 필승대책위 구성의 필연성을 밝혔습니다.
⊙김한길(문화관광부 장관): 앞으로 약 500일 동안 축구에 관한한 비상시국을 맞았다, 이렇게 생각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기자: 대책위원회는 문광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월드컵 16강을 위한 모든 지원을 맡게 됩니다.
대책회의에서는 또 조만간 세계적인 감독을 선임하고 이달 중 일본 못지 않은 대표팀 전용 트레이너센터도 착공키로 했습니다.
또 16강 진출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으로 50명의 상비군을 선발해 남은 18개월 동안 특별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몽준 회장은 16강 이상 진출시 특별보상금은 물론 병역면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조금 고쳐줄 필요가 있지 않느냐하는 것이 저희 생각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우리 김한길 장관님께서 흔쾌히 검토를 약속하셨습니다.
⊙기자: 한편 관심의 초점인 대표팀 감독은 오는 22일쯤 후보를 결정하고 내달 한일전의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축구 살린다
-
- 입력 2000-11-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0/20001109/1500K_new/320.jpg)
⊙앵커: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 축구가 2002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을 위해 민관 합동 기구인 월드컵필승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력 체제에 돌입합니다.
박종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축구계의 최고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시간 여의 회의 끝에 김한길 장관은 월드컵 필승대책위 구성의 필연성을 밝혔습니다.
⊙김한길(문화관광부 장관): 앞으로 약 500일 동안 축구에 관한한 비상시국을 맞았다, 이렇게 생각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기자: 대책위원회는 문광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월드컵 16강을 위한 모든 지원을 맡게 됩니다.
대책회의에서는 또 조만간 세계적인 감독을 선임하고 이달 중 일본 못지 않은 대표팀 전용 트레이너센터도 착공키로 했습니다.
또 16강 진출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으로 50명의 상비군을 선발해 남은 18개월 동안 특별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몽준 회장은 16강 이상 진출시 특별보상금은 물론 병역면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조금 고쳐줄 필요가 있지 않느냐하는 것이 저희 생각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우리 김한길 장관님께서 흔쾌히 검토를 약속하셨습니다.
⊙기자: 한편 관심의 초점인 대표팀 감독은 오는 22일쯤 후보를 결정하고 내달 한일전의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