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라경민 선수가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부진을 씻고 단식 스타로의 변모를 꾀하는 등 자존심 회복 작업에 한창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셔틀콕 복식 금메달의 영광 대신 노메달의 고통을 곱씹어야 했던 라경민.
라경민이 아쉬움의 긴 터널을 지나 거듭나기 훈련에 한창입니다.
특유의 말수 적은 표정에 어느 덧 밝은 미소도 되찾았습니다. 일주일 뒤에는 탈장 수술도 예정되어 있지만 수퍼시리즈 대회가 사흘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라경민(대교 배드민턴): 쉬는 기간에 몸도 좀 추스리고 그래서 이제는 남은 게임에 충실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자: 라경민의 강한 제기 의지는 단식으로의 주종목 변경에서도 엿보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단식은 94년 한때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라갔듯이 체격조건이 좋은 라경민의 본업이었습니다.
근 6년 동안 복식에 맞춰온 체력만 보강한다면 화려한 변신이 예상됩니다.
⊙서명원(대교 배드민턴 감독): 단식 전문선수였었고, 그래서 이번 수술 경과를 보고서 저는 팀의 감독으로서, 저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단식에 좀 치중을 뒀으면 하는 저의...
⊙기자: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있는 라경민.
⊙라경민(대교 배드민턴): 지금까지 지켜봐 주신 것처럼 내년에도 열심히 할 거고, 그러니까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셔틀콕 복식 금메달의 영광 대신 노메달의 고통을 곱씹어야 했던 라경민.
라경민이 아쉬움의 긴 터널을 지나 거듭나기 훈련에 한창입니다.
특유의 말수 적은 표정에 어느 덧 밝은 미소도 되찾았습니다. 일주일 뒤에는 탈장 수술도 예정되어 있지만 수퍼시리즈 대회가 사흘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라경민(대교 배드민턴): 쉬는 기간에 몸도 좀 추스리고 그래서 이제는 남은 게임에 충실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자: 라경민의 강한 제기 의지는 단식으로의 주종목 변경에서도 엿보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단식은 94년 한때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라갔듯이 체격조건이 좋은 라경민의 본업이었습니다.
근 6년 동안 복식에 맞춰온 체력만 보강한다면 화려한 변신이 예상됩니다.
⊙서명원(대교 배드민턴 감독): 단식 전문선수였었고, 그래서 이번 수술 경과를 보고서 저는 팀의 감독으로서, 저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단식에 좀 치중을 뒀으면 하는 저의...
⊙기자: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있는 라경민.
⊙라경민(대교 배드민턴): 지금까지 지켜봐 주신 것처럼 내년에도 열심히 할 거고, 그러니까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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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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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1-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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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라경민 선수가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부진을 씻고 단식 스타로의 변모를 꾀하는 등 자존심 회복 작업에 한창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셔틀콕 복식 금메달의 영광 대신 노메달의 고통을 곱씹어야 했던 라경민.
라경민이 아쉬움의 긴 터널을 지나 거듭나기 훈련에 한창입니다.
특유의 말수 적은 표정에 어느 덧 밝은 미소도 되찾았습니다. 일주일 뒤에는 탈장 수술도 예정되어 있지만 수퍼시리즈 대회가 사흘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라경민(대교 배드민턴): 쉬는 기간에 몸도 좀 추스리고 그래서 이제는 남은 게임에 충실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자: 라경민의 강한 제기 의지는 단식으로의 주종목 변경에서도 엿보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단식은 94년 한때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라갔듯이 체격조건이 좋은 라경민의 본업이었습니다.
근 6년 동안 복식에 맞춰온 체력만 보강한다면 화려한 변신이 예상됩니다.
⊙서명원(대교 배드민턴 감독): 단식 전문선수였었고, 그래서 이번 수술 경과를 보고서 저는 팀의 감독으로서, 저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단식에 좀 치중을 뒀으면 하는 저의...
⊙기자: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있는 라경민.
⊙라경민(대교 배드민턴): 지금까지 지켜봐 주신 것처럼 내년에도 열심히 할 거고, 그러니까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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