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지역 평균 아파트 값이 일곱 달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새 아파트 거래시장도 완전히 가라앉아 빈집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목동의 이 재건축 아파트는 요즘 팔겠다는 매물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려는 사람이 드물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몇천씩 빠진 매물이 쌓이고 있고, 심지어 최근엔 전엔 상상도 할 수 없이 2억 원 빠져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평균 0.04% 떨어졌습니다.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폭이 커지면서 전체 매매가를 끌어내린 것입니다.
강동구와 송파, 양천, 강남, 용산 등 이른바 인기지역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 경기도에서는 성남과 과천, 하남, 용인 등의 집값이 내렸습니다.
<인터뷰> "주택법 개정안 입법이 현실화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당분간 하락 지속될 것, 일반 아파트도 하락할 가능성 크다."
이 같은 집값 하향 안정세 속에 새 아파트 거래시장도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매매는 물론 전세조차 잘 나가지 않으면서 새 아파트에 빈집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제는 거기에 전세가 잘 안 나가는, 아니면 그게 안 팔린다는 거죠."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 때는 이런 문제가 안 나타납니다.
올해 새 아파트 예상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20%가량 줄어든 수준입니다.
하지만, 거래 부진에다 강력한 집값 안정대책으로 새 아파트 입주율 하락 현상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서울지역 평균 아파트 값이 일곱 달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새 아파트 거래시장도 완전히 가라앉아 빈집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목동의 이 재건축 아파트는 요즘 팔겠다는 매물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려는 사람이 드물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몇천씩 빠진 매물이 쌓이고 있고, 심지어 최근엔 전엔 상상도 할 수 없이 2억 원 빠져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평균 0.04% 떨어졌습니다.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폭이 커지면서 전체 매매가를 끌어내린 것입니다.
강동구와 송파, 양천, 강남, 용산 등 이른바 인기지역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 경기도에서는 성남과 과천, 하남, 용인 등의 집값이 내렸습니다.
<인터뷰> "주택법 개정안 입법이 현실화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당분간 하락 지속될 것, 일반 아파트도 하락할 가능성 크다."
이 같은 집값 하향 안정세 속에 새 아파트 거래시장도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매매는 물론 전세조차 잘 나가지 않으면서 새 아파트에 빈집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제는 거기에 전세가 잘 안 나가는, 아니면 그게 안 팔린다는 거죠."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 때는 이런 문제가 안 나타납니다.
올해 새 아파트 예상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20%가량 줄어든 수준입니다.
하지만, 거래 부진에다 강력한 집값 안정대책으로 새 아파트 입주율 하락 현상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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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떨어졌다”
-
- 입력 2007-03-03 07:17:44

<앵커 멘트>
서울지역 평균 아파트 값이 일곱 달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새 아파트 거래시장도 완전히 가라앉아 빈집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 목동의 이 재건축 아파트는 요즘 팔겠다는 매물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려는 사람이 드물어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몇천씩 빠진 매물이 쌓이고 있고, 심지어 최근엔 전엔 상상도 할 수 없이 2억 원 빠져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평균 0.04% 떨어졌습니다.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폭이 커지면서 전체 매매가를 끌어내린 것입니다.
강동구와 송파, 양천, 강남, 용산 등 이른바 인기지역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 경기도에서는 성남과 과천, 하남, 용인 등의 집값이 내렸습니다.
<인터뷰> "주택법 개정안 입법이 현실화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당분간 하락 지속될 것, 일반 아파트도 하락할 가능성 크다."
이 같은 집값 하향 안정세 속에 새 아파트 거래시장도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매매는 물론 전세조차 잘 나가지 않으면서 새 아파트에 빈집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제는 거기에 전세가 잘 안 나가는, 아니면 그게 안 팔린다는 거죠."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 때는 이런 문제가 안 나타납니다.
올해 새 아파트 예상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20%가량 줄어든 수준입니다.
하지만, 거래 부진에다 강력한 집값 안정대책으로 새 아파트 입주율 하락 현상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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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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