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한항공에 대역전극 ‘선두 희망’

입력 2007.03.03 (21:42) 수정 2007.03.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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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꺾고 9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1위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시간 15분의 대혈전을 마친 순간, 승자는 현대캐피탈이었습니다.
현대는 대한항공 김학민과 보비의 공격에 밀려 먼저 두세트를 내줬습니다.
역적드라마는 박철우부터 시작됐습니다.
패색이 짙던 3세트, 89 퍼센트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8득점을 올리며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현대는 잇따라 두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5세트에서도 8대4까지 뒤졌으나,루니의 공격과 교체투입된 신경수의 서브 에이스 그리고 박철우의 마무리로 3대2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박철우(현대캐피탈)

풀세트 접전의 명승부였으나, 주심은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극적인 경기의 흐름을 끊기도 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겼던 흥국생명은 감독이 출장정지로 코트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GS칼텍스에 3대1로 잡혔습니다.
흥국생명은 내일 도로공사와의 구미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 축배에 다시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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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대한항공에 대역전극 ‘선두 희망’
    • 입력 2007-03-03 21:22:40
    • 수정2007-03-03 2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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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꺾고 9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1위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시간 15분의 대혈전을 마친 순간, 승자는 현대캐피탈이었습니다. 현대는 대한항공 김학민과 보비의 공격에 밀려 먼저 두세트를 내줬습니다. 역적드라마는 박철우부터 시작됐습니다. 패색이 짙던 3세트, 89 퍼센트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8득점을 올리며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현대는 잇따라 두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5세트에서도 8대4까지 뒤졌으나,루니의 공격과 교체투입된 신경수의 서브 에이스 그리고 박철우의 마무리로 3대2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박철우(현대캐피탈) 풀세트 접전의 명승부였으나, 주심은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극적인 경기의 흐름을 끊기도 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겼던 흥국생명은 감독이 출장정지로 코트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GS칼텍스에 3대1로 잡혔습니다. 흥국생명은 내일 도로공사와의 구미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 축배에 다시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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