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명단, 박주영 공백 대안은?

입력 2007.03.06 (21:17) 수정 2007.03.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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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팀의 6연속 본선 진출을 목표로 내세운 베어벡 감독!

고민이 깊습니다.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경기를 앞두고 박주영의 퇴장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 찾기에 나섰는데요.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힘겹게 1차전을 잡은 베어벡호의 고민은 역시 박주영.

예멘전에서 퇴장당한 박주영은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2차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박주영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만큼 베어벡의 고민도 깊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웃으며 답했지만 걱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 축구팀 감독): "안정환이나 박주영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베어벡은 2명의 새 얼굴을 추가로 선발해,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공격수 김민호와 수비수인 최철순이 베어벡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 축구팀 감독):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박주영의 공백을 메워주는 대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공격수들과 백지훈-오장은 두 미드필더의 공격적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예멘전 교체선수였던 이근호는 빠른 발에 개인기도 뛰어나 기대할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베어벡호는 모레 소집돼서 9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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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벡호 명단, 박주영 공백 대안은?
    • 입력 2007-03-06 20:34:30
    • 수정2007-03-06 2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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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팀의 6연속 본선 진출을 목표로 내세운 베어벡 감독! 고민이 깊습니다.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경기를 앞두고 박주영의 퇴장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 찾기에 나섰는데요.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힘겹게 1차전을 잡은 베어벡호의 고민은 역시 박주영. 예멘전에서 퇴장당한 박주영은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2차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박주영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만큼 베어벡의 고민도 깊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웃으며 답했지만 걱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 축구팀 감독): "안정환이나 박주영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베어벡은 2명의 새 얼굴을 추가로 선발해,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공격수 김민호와 수비수인 최철순이 베어벡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 (올림픽 축구팀 감독):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박주영의 공백을 메워주는 대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공격수들과 백지훈-오장은 두 미드필더의 공격적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예멘전 교체선수였던 이근호는 빠른 발에 개인기도 뛰어나 기대할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베어벡호는 모레 소집돼서 9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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