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박주영 공백’ 해법 찾기 골몰

입력 2007.03.06 (22:23) 수정 2007.03.06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4일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만날 올림픽축구팀에 최철순 등 2명의 새로운 선수가 발탁됐습니다.

그러나 퇴장으로 결장하는 박주영을 대신할, 확실한 대안이 없어 베어벡의 고민이 깊어갑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힘겹게 1차전을 잡은 베어벡호의 고민은 역시 박주영.

예멘전에서 퇴장당한 박주영은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2차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박주영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만큼 베어벡의 고민도 깊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웃으며 답했지만 걱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 "안정환이나 박주영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베어벡은 2명의 새 얼굴을 추가로 선발해,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공격수 김민호와 수비수인 최철순이 베어벡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박주영의 공백을 메워주는 대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공격수들과 백지훈-오장은 두 미드필더의 공격적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예멘전 교체선수였던 이근호는 빠른 발에 개인기도 뛰어나 기대할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베어벡호는 모레 소집돼서 9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어벡호, ‘박주영 공백’ 해법 찾기 골몰
    • 입력 2007-03-06 21:43:09
    • 수정2007-03-06 22:27:26
    뉴스 9
<앵커 멘트> 14일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만날 올림픽축구팀에 최철순 등 2명의 새로운 선수가 발탁됐습니다. 그러나 퇴장으로 결장하는 박주영을 대신할, 확실한 대안이 없어 베어벡의 고민이 깊어갑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힘겹게 1차전을 잡은 베어벡호의 고민은 역시 박주영. 예멘전에서 퇴장당한 박주영은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2차전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박주영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만큼 베어벡의 고민도 깊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웃으며 답했지만 걱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 "안정환이나 박주영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베어벡은 2명의 새 얼굴을 추가로 선발해,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공격수 김민호와 수비수인 최철순이 베어벡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박주영의 공백을 메워주는 대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공격수들과 백지훈-오장은 두 미드필더의 공격적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예멘전 교체선수였던 이근호는 빠른 발에 개인기도 뛰어나 기대할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베어벡호는 모레 소집돼서 9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