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레안드로, MVP 경쟁 ‘후끈’

입력 2007.03.08 (22:16) 수정 2007.03.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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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비와 레안드로,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일까요?

정규리그 1위 싸움을 남겨둔 가운데, 프로배구의 또 다른 관심은 이들의 MVP 경쟁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바 특급 보비와 레안드로의 MVP 경쟁이 점점 뜨겁습니다.

대한항공의 보비는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도 혼자 21득점을 올리며, 3대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보비는 개인 득점에서도 레안드로를 밀어내고 선두에 올라, 득점과 서브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록 면에선 보비가 레안드로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보비(대한항공) : "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MVP가 된다면 브라질로 가서도 큰 영광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1위를 한다면, 보비 쪽으로 기울고 있는 MVP 향방도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말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라이벌 전은 정규리그 1위 싸움인 동시에 MVP의 향방을 가늠하는 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레안드로(삼성화재) : "지금까지 잘해왔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뒤 결과를 기다릴 생각입니다."

프로배구 MVP 전쟁,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우승팀 못지 않는 최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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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비-레안드로, MVP 경쟁 ‘후끈’
    • 입력 2007-03-08 21:47:20
    • 수정2007-03-08 2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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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비와 레안드로,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일까요? 정규리그 1위 싸움을 남겨둔 가운데, 프로배구의 또 다른 관심은 이들의 MVP 경쟁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바 특급 보비와 레안드로의 MVP 경쟁이 점점 뜨겁습니다. 대한항공의 보비는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도 혼자 21득점을 올리며, 3대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보비는 개인 득점에서도 레안드로를 밀어내고 선두에 올라, 득점과 서브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록 면에선 보비가 레안드로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보비(대한항공) : "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MVP가 된다면 브라질로 가서도 큰 영광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1위를 한다면, 보비 쪽으로 기울고 있는 MVP 향방도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말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라이벌 전은 정규리그 1위 싸움인 동시에 MVP의 향방을 가늠하는 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레안드로(삼성화재) : "지금까지 잘해왔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뒤 결과를 기다릴 생각입니다." 프로배구 MVP 전쟁,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우승팀 못지 않는 최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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