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박주영 공백 메울 ‘비밀 병기’

입력 2007.03.08 (22:16) 수정 2007.03.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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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올림픽 2차 예선 2차전을 치르는 올림픽 축구팀이 오늘 소집됐습니다.

스피드가 뛰어난 이근호가 박주영의 공백을 메워줄 비밀 병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예멘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친데다 박주영이 퇴장당하는 이중고를 겪은 올림픽팀.

이번 중동 원정에서 부진 탈출을 다짐하고 있지만, 가장 큰 변수는 공격의 핵 박주영이 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기위해 어느때보다 빠른 돌파를 강조했습니다.

박주영만한 골잡이가 없는 상황에서,보다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야만 골을 뽑아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박주영의 공백을 메울 차선책으로 베어벡 감독은 대구 소속의 이근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피드와 문전 처리가 뛰어난 이근호는,이번 아랍에미리트전에서 올림픽팀의 득점을 이끌 비밀 병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근호 :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조직력으로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올림픽팀은 내일 마지막 훈련을 갖고,아부다비로 출국해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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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호, 박주영 공백 메울 ‘비밀 병기’
    • 입력 2007-03-08 21:49:08
    • 수정2007-03-08 22: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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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올림픽 2차 예선 2차전을 치르는 올림픽 축구팀이 오늘 소집됐습니다. 스피드가 뛰어난 이근호가 박주영의 공백을 메워줄 비밀 병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예멘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친데다 박주영이 퇴장당하는 이중고를 겪은 올림픽팀. 이번 중동 원정에서 부진 탈출을 다짐하고 있지만, 가장 큰 변수는 공격의 핵 박주영이 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기위해 어느때보다 빠른 돌파를 강조했습니다. 박주영만한 골잡이가 없는 상황에서,보다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야만 골을 뽑아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박주영의 공백을 메울 차선책으로 베어벡 감독은 대구 소속의 이근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피드와 문전 처리가 뛰어난 이근호는,이번 아랍에미리트전에서 올림픽팀의 득점을 이끌 비밀 병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근호 :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조직력으로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올림픽팀은 내일 마지막 훈련을 갖고,아부다비로 출국해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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