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②대선 판도 다소 달라질 듯

입력 2007.03.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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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판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알아봤습니다.

범여권 단일후보로 손씨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지지율도 다소 올랐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할 지 물었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41.3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22.6 손학규 전 경기지사 7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 2.6%로 나왔습니다.

지난 2월 말 조사에 비해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약간 떨어진 반면 손 전지사는 다소 올랐습니다.

나머지 주자들은 1%대나 그 이하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는데 여권의 집중 영입대상인 정운찬 전 총장도 1%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여권 단일후보에 적합한 인사로는 오차범위내에서 손 전지사가 14.3% 로 가장 높았고 정동영 12.3 강금실 8.6%,한명숙 4, 김근태 3.6% 정운찬 3.1%등의 순이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이명박 전 시장이 49.2, 박근혜 전 대표가 30.1 원희룡 의원이 2.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손 전지사가 여권후보로 나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붙을 경우 이 전 시장이 66%로 손 전지사의 19.1%를 3배 넘게 눌렀습니다.

여권 후보 손학규와 한나라당 후보 박근혜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박 전대표가 54.2%로 손 전지사의 29.6%를 크게 앞섰습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지난 2월에 비해 약간 떨어졌지만 여전히 50%를 넘었고 열린우리당 9.8, 민주노동당 8.2, 민주당 4.3, 통합신당모임 2.4%로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천명을 대상으로 오늘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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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②대선 판도 다소 달라질 듯
    • 입력 2007-03-20 2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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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판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알아봤습니다. 범여권 단일후보로 손씨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지지율도 다소 올랐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할 지 물었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41.3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22.6 손학규 전 경기지사 7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 2.6%로 나왔습니다. 지난 2월 말 조사에 비해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약간 떨어진 반면 손 전지사는 다소 올랐습니다. 나머지 주자들은 1%대나 그 이하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는데 여권의 집중 영입대상인 정운찬 전 총장도 1%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여권 단일후보에 적합한 인사로는 오차범위내에서 손 전지사가 14.3% 로 가장 높았고 정동영 12.3 강금실 8.6%,한명숙 4, 김근태 3.6% 정운찬 3.1%등의 순이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이명박 전 시장이 49.2, 박근혜 전 대표가 30.1 원희룡 의원이 2.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손 전지사가 여권후보로 나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붙을 경우 이 전 시장이 66%로 손 전지사의 19.1%를 3배 넘게 눌렀습니다. 여권 후보 손학규와 한나라당 후보 박근혜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박 전대표가 54.2%로 손 전지사의 29.6%를 크게 앞섰습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지난 2월에 비해 약간 떨어졌지만 여전히 50%를 넘었고 열린우리당 9.8, 민주노동당 8.2, 민주당 4.3, 통합신당모임 2.4%로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천명을 대상으로 오늘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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