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3인 3색 ‘필승 다짐’

입력 2007.03.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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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프리미어리그 3인방이 우루과이전 출전을 위해 귀국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삼인방은 서로 다른 색깔로 우루과이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최고조의 골 감각처럼 박지성은 강한 자신감에 넘쳐있습니다.

이른바 박지성식 인터뷰란 말이 나올 정도로 모범 답변만을 해왔지만, 우루과이를 맞아서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박지성: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때문에,우루과이전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이영표는 프리미어리거 맏형답게 여유로운 모습 속에 노련함이 녹아납니다.

A매치 100회 출전에 8경기를 남긴 이영표는 역대 a매치에서의 골을 떠올리며, 은근히 골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A매치에서 5골 넣었는데 골을 얼마넣지 않아서 모두 기억합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설기현은 절박함 속에 우루과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이영표에 비해 상황은 좋지 않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만은 뒤지지 않는다는 비장함까지 묻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소속팀에서 많이 뛰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베어벡호의 핵, 프리미어리그 3인방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서로 다른 색깔로 공략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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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거, 3인 3색 ‘필승 다짐’
    • 입력 2007-03-22 0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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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프리미어리그 3인방이 우루과이전 출전을 위해 귀국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삼인방은 서로 다른 색깔로 우루과이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최고조의 골 감각처럼 박지성은 강한 자신감에 넘쳐있습니다. 이른바 박지성식 인터뷰란 말이 나올 정도로 모범 답변만을 해왔지만, 우루과이를 맞아서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박지성: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때문에,우루과이전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이영표는 프리미어리거 맏형답게 여유로운 모습 속에 노련함이 녹아납니다. A매치 100회 출전에 8경기를 남긴 이영표는 역대 a매치에서의 골을 떠올리며, 은근히 골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A매치에서 5골 넣었는데 골을 얼마넣지 않아서 모두 기억합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설기현은 절박함 속에 우루과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이영표에 비해 상황은 좋지 않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만은 뒤지지 않는다는 비장함까지 묻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소속팀에서 많이 뛰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베어벡호의 핵, 프리미어리그 3인방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서로 다른 색깔로 공략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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