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결사’ 한동원 2골…올림픽 예선 3연승

입력 2007.03.29 (07:56) 수정 2007.03.29 (0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08베이징올림픽 2차 예선, F조 3번째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혼자서 두 골을 넣은 한동원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동원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올림픽 2차 예선 3번째 경기.

한동원은 전반 34분, 우즈벡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근호가 측면돌파로 올린 크로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동원의 득점포는 여기에서 그치지않아 후반 39분, 절묘한 슛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 아랍에미리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골의 넣는 순간이기도했습니다.

<인터뷰> 한동원 : "첫번째, 두번째 경기를 해서 골을 연속으로 넣어 기쁘고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최종 예선까지 꾸준히 이 실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 잘 하겠습니다."

한동원이 맹활약을 펼친 우리나라는 우즈벡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연승, 승점 9점으로 2차 예선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조 1위를 굳게 지키면서 최종 예선 티켓도 사실상 손 안에 넣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감독) : "선수들이 잘 해줘 기쁩니다. 많은 찬스가 있었고 경기 내용도 좋아 만족합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올림픽팀은 다음달 18일 우즈벡 원정에 나서 4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 해결사’ 한동원 2골…올림픽 예선 3연승
    • 입력 2007-03-29 07:00:21
    • 수정2007-03-29 09:41:5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08베이징올림픽 2차 예선, F조 3번째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혼자서 두 골을 넣은 한동원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동원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올림픽 2차 예선 3번째 경기. 한동원은 전반 34분, 우즈벡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근호가 측면돌파로 올린 크로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동원의 득점포는 여기에서 그치지않아 후반 39분, 절묘한 슛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 아랍에미리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골의 넣는 순간이기도했습니다. <인터뷰> 한동원 : "첫번째, 두번째 경기를 해서 골을 연속으로 넣어 기쁘고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최종 예선까지 꾸준히 이 실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 잘 하겠습니다." 한동원이 맹활약을 펼친 우리나라는 우즈벡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연승, 승점 9점으로 2차 예선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조 1위를 굳게 지키면서 최종 예선 티켓도 사실상 손 안에 넣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감독) : "선수들이 잘 해줘 기쁩니다. 많은 찬스가 있었고 경기 내용도 좋아 만족합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올림픽팀은 다음달 18일 우즈벡 원정에 나서 4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