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내일 FTA 관련 대국민 담화
입력 2007.04.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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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중계차를 연결해 청와대 분위기 전해드렸습니다만, 노무현 대통령은 협상 결과와 관계없이 내일 밤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재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청와대에선 오늘 오후 4시 긴급 수석 보좌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협상 종료 시간이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협상상황을 면밀히 종합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 말 외에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협상단에 혼선과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회의 주재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신 관저에서 협상상황을 시시각각 보고를 받고 참모들과 숙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해보는 장사는 할 수 없다'는 대통령의 생각은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협상에서 끝내 풀지 못하는 쟁점이 남는다면 이를 담판짓는 한미정상의 전화통화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먼저 통화를 청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습니다.
길고 치열했던 이 협상이 끝나고 나면 결과가 어떻든 대통령은 내일 밤 생방송으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결단을 할 것이다'라고 했던 노 대통령, 이제 그 결단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청와대는 비상한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앞서 중계차를 연결해 청와대 분위기 전해드렸습니다만, 노무현 대통령은 협상 결과와 관계없이 내일 밤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재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청와대에선 오늘 오후 4시 긴급 수석 보좌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협상 종료 시간이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협상상황을 면밀히 종합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 말 외에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협상단에 혼선과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회의 주재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신 관저에서 협상상황을 시시각각 보고를 받고 참모들과 숙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해보는 장사는 할 수 없다'는 대통령의 생각은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협상에서 끝내 풀지 못하는 쟁점이 남는다면 이를 담판짓는 한미정상의 전화통화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먼저 통화를 청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습니다.
길고 치열했던 이 협상이 끝나고 나면 결과가 어떻든 대통령은 내일 밤 생방송으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결단을 할 것이다'라고 했던 노 대통령, 이제 그 결단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청와대는 비상한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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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내일 FTA 관련 대국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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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1 21:15:42
<앵커 멘트>
앞서 중계차를 연결해 청와대 분위기 전해드렸습니다만, 노무현 대통령은 협상 결과와 관계없이 내일 밤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재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청와대에선 오늘 오후 4시 긴급 수석 보좌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협상 종료 시간이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협상상황을 면밀히 종합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 말 외에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협상단에 혼선과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회의 주재를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신 관저에서 협상상황을 시시각각 보고를 받고 참모들과 숙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해보는 장사는 할 수 없다'는 대통령의 생각은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협상에서 끝내 풀지 못하는 쟁점이 남는다면 이를 담판짓는 한미정상의 전화통화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먼저 통화를 청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습니다.
길고 치열했던 이 협상이 끝나고 나면 결과가 어떻든 대통령은 내일 밤 생방송으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결단을 할 것이다'라고 했던 노 대통령, 이제 그 결단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청와대는 비상한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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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익 기자 wing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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