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무 “FTA 난관 정치적 의지로 극복”
입력 2007.04.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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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외무 장관들이 오늘 전화로 FTA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정치적인 의지로 난관을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오늘 전화통화는 지난 화요일 통화 이후 닷새만이며 라이스 장관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오늘 통화에서 두 장관은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난관을 강력한 정치적 의지로 극복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앞서 라이스 장관은 미국이 한미 FTA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으니, 한국도 정치적 의지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양국 모두 의회를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의 FTA협정을 체결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
두 장관의 오늘 통화는 한미 FTA 협상에서 제기되는 관련부처들의 주장들을 좀더 높은 차원에서 조정하면서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정부 고위당국자는 풀이했습니다.
한쪽이 양보하면 다른 쪽 의회에서 통과되기 어려운 만큼 의회와 자국민이 서로 양해할 수 있는 수준의 FTA를 하겠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오늘 통화에서 방코델타아시아의 북한자금 송금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며칠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한미 외무 장관들이 오늘 전화로 FTA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정치적인 의지로 난관을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오늘 전화통화는 지난 화요일 통화 이후 닷새만이며 라이스 장관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오늘 통화에서 두 장관은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난관을 강력한 정치적 의지로 극복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앞서 라이스 장관은 미국이 한미 FTA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으니, 한국도 정치적 의지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양국 모두 의회를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의 FTA협정을 체결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
두 장관의 오늘 통화는 한미 FTA 협상에서 제기되는 관련부처들의 주장들을 좀더 높은 차원에서 조정하면서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정부 고위당국자는 풀이했습니다.
한쪽이 양보하면 다른 쪽 의회에서 통과되기 어려운 만큼 의회와 자국민이 서로 양해할 수 있는 수준의 FTA를 하겠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오늘 통화에서 방코델타아시아의 북한자금 송금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며칠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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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무 “FTA 난관 정치적 의지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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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1 21:18:53
<앵커 멘트>
한미 외무 장관들이 오늘 전화로 FTA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정치적인 의지로 난관을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오늘 전화통화는 지난 화요일 통화 이후 닷새만이며 라이스 장관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오늘 통화에서 두 장관은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난관을 강력한 정치적 의지로 극복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앞서 라이스 장관은 미국이 한미 FTA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으니, 한국도 정치적 의지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양국 모두 의회를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의 FTA협정을 체결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
두 장관의 오늘 통화는 한미 FTA 협상에서 제기되는 관련부처들의 주장들을 좀더 높은 차원에서 조정하면서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정부 고위당국자는 풀이했습니다.
한쪽이 양보하면 다른 쪽 의회에서 통과되기 어려운 만큼 의회와 자국민이 서로 양해할 수 있는 수준의 FTA를 하겠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오늘 통화에서 방코델타아시아의 북한자금 송금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며칠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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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래 기자 pasur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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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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