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협상 타결돼도 ‘산 너머 산’
입력 2007.04.01 (22:27)
수정 2007.04.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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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FTA가 타결되더라도 국내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사회적 갈등 봉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경쟁력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남겨질것입니다.
홍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이 선진 경제 대국으로 진입할지, 거듭된 혼란으로 후퇴할지 여부는 한미 FTA 타결 이후에 달려있습니다.
<현장음> "철폐해라 철폐해라!"
가장 시급한 문제는 FTA로 불거진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어떻게 진정시키고 봉합하느냐입니다.
<인터뷰>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전략 본부장) : "갈등이 심화되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이 모호해 지기 때문에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더 훼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상 재원은 어떻게 마련해야 될지, 또 대상은 누구로 해야 할지 등 피해 분야에 대한 보상과 지원체계도 장기적이고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산업 구조의 재배치를 염두해둬야 합니다.
<인터뷰> 박현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지원제도 보상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면서 계속 효율화시켜 나가려는 그런 수정작업이 계속돼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업들의 변화도 필수적입니다.
비관세 장벽 완화로 인한 혜택만 기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문석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그룹장) : "비효율적인 부분에 투입된 자원이 좀더 경쟁력 있는 부분으로 이동하는 그런 내부 개혁이 활성화 되어야 반사이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겠습니다."
FTA가 타결되는 순간부터 풀어야 할 과제는 산넘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과 함께 제품의 기술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확보해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의 노력이 FTA의 진정한 승패를 가를 것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한미FTA가 타결되더라도 국내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사회적 갈등 봉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경쟁력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남겨질것입니다.
홍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이 선진 경제 대국으로 진입할지, 거듭된 혼란으로 후퇴할지 여부는 한미 FTA 타결 이후에 달려있습니다.
<현장음> "철폐해라 철폐해라!"
가장 시급한 문제는 FTA로 불거진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어떻게 진정시키고 봉합하느냐입니다.
<인터뷰>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전략 본부장) : "갈등이 심화되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이 모호해 지기 때문에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더 훼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상 재원은 어떻게 마련해야 될지, 또 대상은 누구로 해야 할지 등 피해 분야에 대한 보상과 지원체계도 장기적이고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산업 구조의 재배치를 염두해둬야 합니다.
<인터뷰> 박현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지원제도 보상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면서 계속 효율화시켜 나가려는 그런 수정작업이 계속돼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업들의 변화도 필수적입니다.
비관세 장벽 완화로 인한 혜택만 기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문석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그룹장) : "비효율적인 부분에 투입된 자원이 좀더 경쟁력 있는 부분으로 이동하는 그런 내부 개혁이 활성화 되어야 반사이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겠습니다."
FTA가 타결되는 순간부터 풀어야 할 과제는 산넘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과 함께 제품의 기술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확보해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의 노력이 FTA의 진정한 승패를 가를 것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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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7-04-02 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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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가 타결되더라도 국내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사회적 갈등 봉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경쟁력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남겨질것입니다.
홍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이 선진 경제 대국으로 진입할지, 거듭된 혼란으로 후퇴할지 여부는 한미 FTA 타결 이후에 달려있습니다.
<현장음> "철폐해라 철폐해라!"
가장 시급한 문제는 FTA로 불거진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어떻게 진정시키고 봉합하느냐입니다.
<인터뷰>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전략 본부장) : "갈등이 심화되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이 모호해 지기 때문에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더 훼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상 재원은 어떻게 마련해야 될지, 또 대상은 누구로 해야 할지 등 피해 분야에 대한 보상과 지원체계도 장기적이고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산업 구조의 재배치를 염두해둬야 합니다.
<인터뷰> 박현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지원제도 보상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면서 계속 효율화시켜 나가려는 그런 수정작업이 계속돼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업들의 변화도 필수적입니다.
비관세 장벽 완화로 인한 혜택만 기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문석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그룹장) : "비효율적인 부분에 투입된 자원이 좀더 경쟁력 있는 부분으로 이동하는 그런 내부 개혁이 활성화 되어야 반사이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겠습니다."
FTA가 타결되는 순간부터 풀어야 할 과제는 산넘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과 함께 제품의 기술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확보해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의 노력이 FTA의 진정한 승패를 가를 것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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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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