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건강 관리는 이렇게!
입력 2007.04.01 (22:27)
수정 2007.04.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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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사 대비는 잘 하셨나요?
특히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가 중요한데요.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김주한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낮 서울의 한 약국. 황사마스크를 사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최정화(서울 대림동): "목도 답답하고 코도 막히고 그냥 밖에 돌아다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인터뷰>권혁상(약사): "어제 그제 해서 평소보다 한 5배에서 10배 정도 마스크가 많이 팔렸습니다."
황사입자를 걸러내는 황사용 특수 마스크를 써야하지만 너무 오래 노출되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황사입자는 머리카락 굵기의 수십 분의 1에 불과해 코나 기관지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폐로 들어가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왕순주(한강성심병원 응급의학과):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샤워나 세안으로 중금속에 오염돼있는 황사를 씻어내야합니다.
이와 함께 황사에 오염되기 쉬운 길거리 식품이나 포장마차는 이용하지 않는 게 좋고 황사에 노출된 채소나 과일은 충분하게 씻어 먹어야 합니다.
또 가정에선 창문을 닫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여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황사가 지나간 뒤에는 황사에 오염된 물품과 창문을 물걸레로 충분히 세척해야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황사 대비는 잘 하셨나요?
특히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가 중요한데요.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김주한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낮 서울의 한 약국. 황사마스크를 사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최정화(서울 대림동): "목도 답답하고 코도 막히고 그냥 밖에 돌아다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인터뷰>권혁상(약사): "어제 그제 해서 평소보다 한 5배에서 10배 정도 마스크가 많이 팔렸습니다."
황사입자를 걸러내는 황사용 특수 마스크를 써야하지만 너무 오래 노출되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황사입자는 머리카락 굵기의 수십 분의 1에 불과해 코나 기관지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폐로 들어가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왕순주(한강성심병원 응급의학과):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샤워나 세안으로 중금속에 오염돼있는 황사를 씻어내야합니다.
이와 함께 황사에 오염되기 쉬운 길거리 식품이나 포장마차는 이용하지 않는 게 좋고 황사에 노출된 채소나 과일은 충분하게 씻어 먹어야 합니다.
또 가정에선 창문을 닫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여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황사가 지나간 뒤에는 황사에 오염된 물품과 창문을 물걸레로 충분히 세척해야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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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건강 관리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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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01 21:40:32
- 수정2007-04-02 0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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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대비는 잘 하셨나요?
특히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가 중요한데요.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김주한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낮 서울의 한 약국. 황사마스크를 사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최정화(서울 대림동): "목도 답답하고 코도 막히고 그냥 밖에 돌아다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인터뷰>권혁상(약사): "어제 그제 해서 평소보다 한 5배에서 10배 정도 마스크가 많이 팔렸습니다."
황사입자를 걸러내는 황사용 특수 마스크를 써야하지만 너무 오래 노출되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황사입자는 머리카락 굵기의 수십 분의 1에 불과해 코나 기관지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폐로 들어가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왕순주(한강성심병원 응급의학과):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샤워나 세안으로 중금속에 오염돼있는 황사를 씻어내야합니다.
이와 함께 황사에 오염되기 쉬운 길거리 식품이나 포장마차는 이용하지 않는 게 좋고 황사에 노출된 채소나 과일은 충분하게 씻어 먹어야 합니다.
또 가정에선 창문을 닫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여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황사가 지나간 뒤에는 황사에 오염된 물품과 창문을 물걸레로 충분히 세척해야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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