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프로야구, 내일 개막 ‘팡파르’

입력 2007.04.0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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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7 삼성파브 프로야구가 드디어 내일 개막합니다.

대형스타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고,화끈한 공격야구가 예상되는 등 올 프로야구는 어느때보다 흥미진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드디어 내일 기지개를 폅니다.

사상 처음 평일 저녁에 막을 올리는 등 프로야구는 올시즌이 새로운 도전의 해입니다.

역시 관심은 삼성의 3연 연속 우승 여부.

막강 전력으로 공공의 적이된 삼성이 7개 구단의 집중견제를 뚫고,또한번 정상에 설지 주목됩니다.

여우로 불리는 김재박과 지키는 야구의 대명사 선동렬 두 젊은 감독들의 열전에, 명장 김인식, 김성근 감독의 대결은 그 이름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인터뷰> 김재박 : "변화된 LG선수의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인터뷰> 선동렬 : "저희 팀은 3연승을 목표로 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심정수와 임창용, 김동주.

여기에 미국에서 복귀한 봉중근,최향남의 합류는 어느때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2천안타에 54개를 남겨 둔 양준혁은 타석에 나설때마다 신기록을 새로 씁니다.

또 송진우는 최고령투수 기록에,오승환은 세이브에 도전하고,장성호는 사상 처음 10년 연속 3할 타율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부산 갈매기가 날아야 프로야구도 난다는 말처럼 롯데의 선전여부도 주목됩니다.

롯데가 가을잔치에 가느냐 마느냐는 올 프로야구 흥행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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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프로야구, 내일 개막 ‘팡파르’
    • 입력 2007-04-05 2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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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7 삼성파브 프로야구가 드디어 내일 개막합니다. 대형스타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고,화끈한 공격야구가 예상되는 등 올 프로야구는 어느때보다 흥미진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드디어 내일 기지개를 폅니다. 사상 처음 평일 저녁에 막을 올리는 등 프로야구는 올시즌이 새로운 도전의 해입니다. 역시 관심은 삼성의 3연 연속 우승 여부. 막강 전력으로 공공의 적이된 삼성이 7개 구단의 집중견제를 뚫고,또한번 정상에 설지 주목됩니다. 여우로 불리는 김재박과 지키는 야구의 대명사 선동렬 두 젊은 감독들의 열전에, 명장 김인식, 김성근 감독의 대결은 그 이름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인터뷰> 김재박 : "변화된 LG선수의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인터뷰> 선동렬 : "저희 팀은 3연승을 목표로 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심정수와 임창용, 김동주. 여기에 미국에서 복귀한 봉중근,최향남의 합류는 어느때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2천안타에 54개를 남겨 둔 양준혁은 타석에 나설때마다 신기록을 새로 씁니다. 또 송진우는 최고령투수 기록에,오승환은 세이브에 도전하고,장성호는 사상 처음 10년 연속 3할 타율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부산 갈매기가 날아야 프로야구도 난다는 말처럼 롯데의 선전여부도 주목됩니다. 롯데가 가을잔치에 가느냐 마느냐는 올 프로야구 흥행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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